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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 ‘내 고향 인천 탐방’ 사업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회장 임태헌)는 2025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인 ‘내 고향 인천 탐방’ 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의 고유한 역사와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 단위 참여자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아빠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하는 6가정과 주민자치회 위원 및 관계자를 포함해 1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영종·송도 일대의 대표 관광·문화 공간을 탐방하며 인천 앞바다 및 도시 공간이 지닌 정체성과 이야기를 온몸으로 느꼈다.

탐방 중에는 유람선을 타고 인천 앞바다의 탁 트인 풍경을 경험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역사와 재미가 어우러진 바다열차를 탑승했다.

이어 차이나타운 거리의 이색적인 문화공간을 둘러본 후 송도 센트럴파크 수로보트체험을 통해 즐겁고 여유로운 마무리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우리 고향 인천’이 가진 가치를 다시 인식하고 가족이 함께 지역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태헌 회장은 “가족이 함께 떠난 이번 ‘내 고향 인천 탐방’은 우리 인천의 숨결을 마주한 귀한 시간으로 아이들이 ‘우리 고향 인천’을 더 자랑스럽게 느끼고, 부모 세대는 다시금 인천의 발전과 변화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우리 지역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