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인천논현고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알록달록한 색감의 수세미 300개를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한 ‘학부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의식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정성껏 만든 수세미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형형색색의 수세미에는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담겨 있어, 가을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박윤경 학부모회장은 “알록달록한 수세미처럼 이웃 간의 정이 다채롭게 퍼져나가길 바랍니다. 이번 나눔이 학생들에게도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논현1동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수세미와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한 착한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