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구청장 동 방문 소통 프로 그램인 통통데이에서 건의됐던 인광빌라 공동주택의 훼손된 담장을 안전하게 재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광빌라 담장은 그동안의 집중호우 등으로 상당 부분 무너지고 균열이 발생하는 등 위험한 상태로 방치돼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큰 위협이 됐다.
이에 구월3동 통장과 주민들은 구청장에 안전을 위한 재시공을 요청했고,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여러 부서와 협의를 통해 대한건설협회의 지정기탁으로 기존 담장을 철거하고 안전한 구조물로 재시공하는 사업이 시행됐다.
이번 담장 재시공은 단순한 구조물 보수가 아니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와 동이 신속하게 대응한 안전 강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노후 주택가인 인광빌라 일대의 환경개선과 지역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옥주 구월3동장은 “이번 담장 재시공으로 주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