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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특례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 실시

PM 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 위해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 전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관련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일 오후 역북동 명지대역 일대에서 PM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용인특례시와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협력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PM 이용자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PM 이용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수칙과 보행자 보호 의무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홍보 전단지를 나누고, 야간 운행 시 시야 확보를 위한 LED 암밴드를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PM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 안전까지 고려한 통합형 홍보 활동으로, “안전모 착용, 1인 1기기 탑승, 인도 주행 금지”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PM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바른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찰 및 민간업체 등과 협력해 PM 이용자 안전장비 착용 의무화 홍보, 사고 다발 구간 점검 등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