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 주민자치회는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주민총회 및 마을동호회 모여라, 주안 원(ONE) 페스티벌’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2026년 자치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주민들의 투표(온라인, 오프라인)를 통해 내년도 추진사업으로 ‘2026 다채로운 주안 원(ONE) 가요제’, ‘구석구석 마을 워킹’, ‘우리 동네 작은 게시판’, ‘마을 지도 만들기’ 사업이 결정됐다.

이어 주민총회와 연계해 열린 ‘주안 원(ONE) 페스티벌’은 주안1동 마을공동체와 동호회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총 14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총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부대행사로는 사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주민 참여형 전시가 진행됐으며, 관내 시설인 영화공간주안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영상전도 열려, 영상으로 보는 마을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호경 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알리고, 주민이 함께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며 축제를 통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