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 남동구 만수2동,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행복플러스센터’ 개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의 거점이 될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행복플러스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로운 명칭과 함께 만수2동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주요 주민단체가 입주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본격적인 개소식에 앞서 10월 29일 수요일 정오에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센터 인근에 거주하시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분을 초청하여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주민 공동이용시설이 ‘행복플러스센터’라는 새 이름으로 출발하며, 가장 먼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주민단체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

개소식은 추진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를 통해 행복플러스센터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기존 주민 공동이용시설에 입주하게 된 3개 주민단체는 앞으로 행복플러스센터를 거점으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환경 정화 활동, 식사 나눔 등 다양한 지역 봉사 및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덕명 동장은 “만수2동 행복플러스센터는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열린 복합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