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지난 31일 오후 병영체험수련원에서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13박 15일간 진행된 청소년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다음 연도의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미국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이 보고 느낀 생생한 생각과 모습을 담은 사례집도 발간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2023년 글로벌 문화체험에 참여했던 신철원고 출신 김연수(서울대학교)학생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과 미국 대학 탐방 경험이 어떤 도움이 됐는지 소개하고, 미국 연수 및 대학 진학과정에 대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김시우(김화고 2년)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세울 수 있었고, 새로운 환경에 스스로 도전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철원군과 철원장학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