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4일 덕적면 소야도에 위치한 ‘소야랑’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출범을 축하했다.
‘소야랑’은 폐교된 구 소야도 분교를 활용해 조성된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난 2021년 문체부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55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총 부지면적 6715㎡에 ▲1층 INFO동(관광 안내소, 마을박물관) ▲2층 WORK동(도예 체험장) ▲3층 EAT동(카페와 공유주방) 등 총 3개 동을 건립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고 체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소야랑’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를 넘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가족 문화활동, 예술인의 창착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콘텐츠와 정체성을 공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지역 주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야도 역사와 특성을 보존하고 문화 역량을 높여 관광객 유치와 주민 소득이 함께하는 관광 거점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