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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별빛 거리 조성으로 지역 명소 자리매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도림동 빛의 거리’ 사업과 연계해 2025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으로 ‘별빛 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도림동의 상징인 복숭아꽃 고보조명 2대와 파라솔형 나팔꽃 조명 2대를 설치해 지역의 야간 경관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기존 ‘빛의 거리’ 조성 구간에 이번 주민자치회 사업을 통해 약 80m 구간을 추가 연장하였으며, 조명의 디자인과 색감을 일체감 있게 구성하여 시각적으로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주민들은 “빛의 거리가 더욱 길어지고 풍성해져 산책하는 즐거움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김정미 동장은 “이번 별빛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도림동이 복숭아꽃 향기처럼 따뜻하고 감성적인 야경명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상징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태헌 주민자치회장은 “복숭아꽃 고보조명과 나팔꽃 조명에는 도림동의 상징성과 주민들의 애정이 담겨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림동만의 감성과 정체성이 더욱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