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수지구청 어울림 광장에서 열린 2025 수지꿈머굼 청소년축제 ’청소년, 문화를 잇다’ 현장에서 제10차 아웃리치 ‘스트레스 날리는 마음 쾌-감!’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단국대학교 동아리 ‘카운티어 눈꽃’이 기획했으며, 청소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자신에게 맞는 해소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참여자들은 ‘나를 스트레스 받게 하는 순간’을 선택보드에 표시하며 자신의 스트레스 요인을 돌아보고, 이에 맞는 ‘마음 쾌-감 팁 카드’를 통해 해소 전략을 확인했다. 이어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의 스트레스볼을 선택하고, ‘나만의 해소 방법’을 포스트잇에 적어 공유 보드에 붙였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스트레스와 감정을 인식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회복과 자기 이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고1)은 “학교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랐는데, 오늘 활동을 통해 나에게 맞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컬러 스트레스볼을 고르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표현을 돕기 위한 다양한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자·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10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324-9300 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