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1동 주민자치회(회장 민종상)가 지난 14일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회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시범·특화사업인 '폐현수막을 이용했어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수거하여 실용적인 에코백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프로젝트로 추진되었다. 참여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재봉틀을 직접 다루며 자신만의 에코백을 제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버려질 뻔한 폐자원이 주민들의 손을 거쳐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실질적인 자원순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폐자원을 활용해 환경보호에 기여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체험형 환경교육의 모범 사례로서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종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작전1동 주민자치회가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작전1동을 넘어 더 넓은 범위에서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작전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주민 참여형 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