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갈산1동은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 통장자율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공동주관하고, 지난 10월 개최된 '김장 기금 모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부평새마을금고, 한국전력 인천본부도 후원에 참여하며 지역공동체 협력의 가치를 높였다.
3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배추 수확부터 김치 버무리기, 포장 작업까지 진행했으며,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220여 세대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자생단체 회원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조 갈산1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