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2동 ‘간소한 밥상(간석2동 소중한 한마음 밥상) 공동체’는 7월부터 11월까지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며 성공적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8일 전했다.
‘간소한 밥상 공동체’는 간석2동 통장자율회 35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2025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자 텃밭 채소 가꾸기 및 찾아가는 생신상 차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동 청사 옥상 상자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는 홀몸 어르신,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고시원 등 취약계층에 나누어졌으며, 총 45여 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직접 방문해 생신상 음식을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통장자율회 회원들은 동 청사 옥상에 설치된 상자 텃밭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채소를 수확하고, 이달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을 차려 드렸다.
간석2동 김민 통장은 “올해 처음 통장으로 임명되었지만, 통장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