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다문화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나누고 베풀기를 통한 행복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인천시교육청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미얀마 청소년 15명과 가족 6팀이 참가한 이 행사는 김치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면서 세대와 문화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부평지회에 기부가 되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이 됐다.
조권성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김장체험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옥희 부평2동장 “주민자치회와 지역학교가 연계하여 교육자치 활동을 함께해온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행복한 마을이 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