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모)는 지난 1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이용하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마음 키움 원예 트리 교실’을 운영했다.
‘마음키움 원예 트리 교실’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원예 활동을 통해 창의력 향상과 자존감 형성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체험 활동은 동절기 시즌을 맞아 ‘찾아가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원예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직접 식물을 활용해 소형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모 위원장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는 활동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원예 활동은 아이들의 감정 표현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