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은 23일 카자흐스탄 교육부 국립특수통합교육연구발전센터 전문가 6명이 국립특수교육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카자흐스탄의 특수교육 연구와 교육연수 등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인 NCSIE의 해외 특수교육 선진지 견학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교육의 중심 국가로서 NCSIE는 국가 차원의 특수교육 전문가 교육연수와 통합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핵심 기관으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특수교육 현황과 장애학생의 통합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자흐스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인 특수교육 발전 과제를 실천해 나가는 점에 큰 인상을 받았다.
또한 특수교육 국정 교과용도서, 통합교육 교수학습 자료, 디지털 교육 지원 자료, 시각장애학생 대체자료(점자, 확대, 음성), 교육연수 콘텐츠 제작 과정 등을 직접 살펴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과 카자흐스탄과의 특수교육 분야 교류 협력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올해 두 차례 APEC 회원국 특수교육 정책가, 네팔 국립대 총장, 라오스 교육체육부 통합교육증진센터 교육정책가 대상 연수를 실시하여 한국의 특수교육을 세계에 홍보하고, 해외 특수교육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