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 好好)‘의 7개 프로그램 운영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가가호호’는 일상에서 누구나 예술을 접하고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이러한 취지에 따라 지역 특성과 주민의 문화 수요를 반영한 가족 단위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올해 가가호호에는 총 95가족 211명이 함께한 가운데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말판놀이 공작소 △웹툰으로 이어지는 우리 가족 △튀어나와요, 우리의 숲 △우리가족 스토리북 △품에 쏙, 마음소통교실 △패밀리 하모니, 아카펠라로 놀자! △네 곁에서 동화가 흐를 때)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7개의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소래역사관, 남동생활문화센터 등 10곳의 생활 밀착 공간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남동문화재단은 소외되는 이 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 및 형제∙자매 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가가호호 사업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가족 공동체 회복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이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