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의 선물 같은 하루, 해피 시네마 데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은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 착한가게 등 지역 내 기관들이 협력해 아동들에게 무료영화 관람권을 제공하고, 착한가게에서 제공하는 간식을 함께 나누는 행사다.
특히, 아동들이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주희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을 통해 정서적 성장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은경 동장은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이 아동들에게 작지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