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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박옥분 경기도의원, 수원 서호천 홍수위험 개량사업 총 20억 확보 추진

“‘기후 민주주의’ 현장 구현... 도시 하천에서 기후위기 대응”
“반복 침수 우려 해소... 서둔교~농대교 치수 안전 대폭 강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수원 서호천 홍수위험 개량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도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총 20억 원 확보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침수 위험이 제기돼 온 수원 서호천 구간의 치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하천 개량사업으로, 서둔교에서 농대교까지를 대상으로 2027년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 과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서호천 개량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 지역 주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돌발 홍수가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천 정비는 단순한 토목사업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기본 인프라”라며 “특히 주거지와 인접한 도시 하천에 대한 선제적 개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2026년 하천과 소관 업무보고’에 제시된 하천과 비전인 ‘기후 민주주의’에 주목하며 “하천을 중심으로 한 치수·환경 정책이 소수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도민 모두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는 공공정책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비전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기후위기 대응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호천 홍수위험 개량사업은 이러한 기후 민주주의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원 지역 하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정책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 서호천 홍수위험 개량사업은 향후 실시설계 및 단계별 공정을 거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