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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천시, 과천수자인 경로당 개소…어르신 생활밀착형 복지공간 운영

20여년 간 장기 방치 건축물이던 ‘우정병원’ 부지에 조성된 수자인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 마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9일 과천수자인 아파트 단지 내에 ‘과천수자인 경로당’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을 비롯해 단지 어르신 등 약 50명이 참석해 신규 경로당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과천수자인아파트는 공사가 중단된 채 20여 년 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던 우정병원 부지에 조성돼 과천 시민에게만 분양된 공동주택이다. 이번에 경로당이 함께 마련되면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생활복지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과천수자인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조성됐다. 앞으로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소통과 교류를 돕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장기방치건축물이 시민을 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한 특별한 공간에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현재 37곳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교실과 취미교실 등을 비롯해 ‘경로당 우렁각시 사업’, ‘경로당 서포터즈 사업’,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지역사회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