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 만세구 향남읍은 28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만세구청에서 ‘제107주년 발안장터 만세운동 기념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향남읍이 주관하고 향남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했으며, 송옥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주요 내빈과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발안장터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대한독립 만세’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1919년 3월 31일 발안장터에서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의지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발안장터 만세운동은 당시 약 1천 명의 시위대가 참여한 대규모 항일운동으로, 국권 회복을 향한 지역 주민들의 강한 의지와 희생이 담긴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향남2지구 중앙광장에서 출발해 화성시종합경기타운 만세구청 광장까지 행진하며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외쳤다. 현장에는 독립을 염원하는 함성이 이어지며 당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한 ‘화성의 독립운동’ 낭독은 지역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이며 “‘대한독립 만세’ 슬로건을 보며 오늘날 우리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엽 주민자치회장은 “발안장터 만세운동은 우리 지역이 간직한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남읍은 이번 문화제가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지역사 인식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