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판교 중심 양자·AI 산업 육성과 글로벌 R&D 거점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김병욱 예비후보 측 제공]](http://www.jnewstimes.com/data/photos/20260415/art_17754754437658_c36701.jpg)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성남을 ‘양자·AI 융합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미래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성남시의회에서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양자·AI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을 언급하며 “그 결정이 대한민국 산업의 판을 바꾼 것처럼, 이제는 성남이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을 아우르는 새로운 산업 전환의 중심에 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정부의 AI·양자 기술 협력 기조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양자 패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상황에서 성남은 최적의 거점 도시”라고 평가했다.
특히 정부가 서울(KIST)–판교(NIA·TTA)–대전(ETRI·KRISS)을 잇는 ‘퀀텀 고속도로’ 구축을 추진 중인 점을 강조하며 “판교를 중심으로 한 성남은 국내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와 산업 기반을 갖춘 만큼 양자·AI 클러스터의 핵심 입지”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도 제시했다.
우선 판교 테크노밸리에 글로벌 양자 연구개발(R&D) 거점을 유치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집중해 양자 소프트웨어 및 알고리즘 개발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양자 통신 보안 기술 표준화에도 주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에 양자 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신약 개발 등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 성균관대, 서강대 등과 연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자·AI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양자·AI 클러스터 조성이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활성화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유치로 확대된 세수는 보육·교육·복지 서비스 개선에 재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성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자·AI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며 “AI에 날개를 다는 양자기술을 선도해 성남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