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본청 현관과 민원동 출입문에‘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 방문자는 개인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발급받은 뒤 스캔 후 출입해야 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없는 경우 등에 대비해 당분간 수기 방문 출입명부도 함께 병행한다.
전자출입명부 작성용 QR코드는 현재 네이버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미리 로그인한 네이버 앱 또는 웹 우측 상단의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내 서랍'에서 'QR 체크인'을 누르면 된다.
처음 이용 시와 한 달에 한 번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해야 하며 전자출입명부에 수집된 개인정보는 4주가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시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며 “출입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