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추석 전 도로 공사현장 및 운정3지구 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2주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진벽, 세륜·살수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통행도로 청소 실시 여부 방진덮개 사용 등이며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개선조치하고 반복적인 위반 사업장은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을 통해 사후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비산먼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사전에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