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학교 휴원·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아동양육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아동수당 수급 대상’이며 지원금액은 아동 1인당 20만원이다.
관내 수혜 대상자는 1만8893명, 총 37억원 규모로 지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수급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석 명절 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며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