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급격히 감소해 우울, 미디어 중독 등이 우려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의체는 이를 위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71가구에게 집에서 즐기는 축제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가족체험팩’을 선물하고 실내에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병찬 위원장은“주변에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보면서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야 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웠다”며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