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오한아의원은 지난 9일 10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과 서울관광재단에게 포스트 코로나시대 준비를 위해 서울시 관광 콘텐츠의 내실을 다질 것을 당부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관광 홍보영상 ‘한국의 리듬을 느껴보세요’ 서울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등 채널을 모두 합치면 2억 6천만뷰를 기록하며 한국적 코드의 음악과 중독적 춤사위로 해외 네티즌에게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영상을 통해 대중에게 생소했던 이날치밴드는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서울시가 제작하고 글로벌 스타이자 서울 명예 홍보대사인 BTS가 출연하는 ‘서울에서 만나요’는 열흘만에 1억뷰를 돌파하였지만 팬덤문화의 일부일 뿐 서울관광 홍보의 성공이라 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유명인을 통한 관광홍보 콘텐츠 제작이나 대형 기획사에게 턴키 베이스 방식으로 모든 사업을 맡기는 현재의 마케팅 방식은 서울관광에 대한 전문성이 축적되지도 않고 매해 백 억 가까이 예산이 새나갈 뿐이다. 오한아 의원은 “트렌디한 편곡의 판소리에 맞춰 춤을 추며 덕수궁, 동대문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2020년 지하철 안전발판 설치 예산 6억 6천7백만원을 전액 삭감했던 것으로 드러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행안전 확보를 등한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은 지난 11월 9일 제296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공사가 2020년 승강장안전발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이 부족한 행정”이라고 질타하고 교통약자의 안전한 승·하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 3월, 230개 역사 8,221개소 승강장을 전수조사해, 승강장 연단과 전동차 간 간격이 70mm 이상인 승차위치에 대해 순차적으로 고무발판 설치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당시 공사는 179개역의 3,921개소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32억 6천7백만원을 들여 승·하차 시 발빠짐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발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2020년에는 730개소, 6억6천7백만원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공사는 올해 예산부족을 이유로 전액삭감했다. 성중기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교통공사에서 집계된 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3선 의원으로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박기열 의원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8층 회의실에서 동작구립사당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YOUTH 따·세·권 6회기 청소년 정책 반영 사후 활동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따세권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사당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안전권 확보 프로젝트이며 크게 3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는 따세권 알기, 2단계는 세상바라보기, 3단계는 권리외치기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따세권 3단계 참여를 통해 협업능력 배양, 의사소통능력 향상, 비판적사고력 함양, 자기효능감 제고 공동체의식을 고취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인권 보장 차원에서의 청소년 안전권에 대한 인식 개선, 청소년의 안전권 관점에서 청소년활동 핵심역량 함양, 지역사회 내 청소년 안전권 보호를 위한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YOUTH 따세권의 따릉이 안전이용 정책제안회에는 서울시의회 박기열 의원, 사당청소년문화의집 심묘탁 관장, 서울시 공공자전거팀장, 서울시의회 교통전문위원실 전문위원, 따세권 발표자 등이 참석해 4개월 동안 검토한 총 4개의 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보증보험료가 지난 해 2,514만원에서 올해 2억 2,075만원으로 8.7배 급증했다. 토지보상금 횡령사건의 손해 변제를 위한 보험금 수령으로 인한 보험요율의 인상 및 할증과 SH공사의 보증한도 상향조정 결정이 맞물리면서다. 노식래 의원은 6일 SH공사 소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횡령사건 발생으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 면이 있으나 인상률이 과도하다”며 “사고 재발 방지 노력과 더불어 보험료의 적정 여부에 대해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SH공사에서는 2016년 4월 고덕강일지구 토지보상 담당직원이 보상금 지급업무 수행 중 15억 3,670만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비위행위자 소유의 아파트와 현금을 환수하고 보증보험금 3억원을 수령함으로써 13억 4,998만원을 변제하고 1억 8,672만원이 미변제액으로 남았다. 지난 해 3억원의 보험금 수령으로 인해 SH공사는 보험요율의 인상 뿐 아니라 올해 100%, 내년 25%, 내후년 5%의 보험료 할증이 약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보상직이 44명에서 95명으로 회계·전세임대직이 87명에서 209명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하철 4호선 지하화 타당성조사가 2021년 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용석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지하화 타당성 및 지하화 방안 검토가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용석 의원은 지난 2019년 8월 시정질문을 통해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지하철 4호선 ‘창동역~당고개역’ 지상구간으로 인해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의 계획적인 토지이용 불가와 도시경관 훼손, 심각한 교통체증 등 많은 불편과 민원이 야기되고 있어 지하철 4호선 지하화 추진을 촉구하고 관련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하철 4호선 지하화 타당성조사 용역은 1억8천만원의 용역비로 지난 4월부터 착수해 지하화 노선 및 진접선 직결방안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 지하화 방안에 대한 비용추정 및 수요예측과 상·하부공간 활용 및 주변지역 도시재생전략 검토가 2021년 2월까지 진행된다. 김용석 의원은 “창동역~당고개역 지상구간으로 시민생활 민원이 심했지만 향후 지하화를 통해 부지의 효율성이 제고된다면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도봉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그리고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함께 국회와 정부에 도시철도 무임수송 등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도록 공동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의 6개 특별·광역시에서는 교통복지 제공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에 대해 도시철도 무임수송을 시행하고 있으나, 작년 6개 특별·광역시에서 무임수송 손실비용은 6,230억원으로 전국 도시철도 운영과 재무상태 개선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서울과 부산의 도시철도는 개통후 30여년이 지났고 광주와 대전을 제외한 특별·광역시 전동차의 약 60~40%가 20년이 경과되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시설과 전동차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나, 6개 특별·광역시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향후 6조 1,980억원 재원소요가 예상되어 도시철도 운영에 잠재적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금년 코로나19로 인해 승객수요가 줄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3일 플랫폼창동61에서 ‘세계 음악도시를 통한 도시재생의 담론’이라는 주제로‘서울뮤직시티커넥션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해외 연사들이 라이브로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의 모든 일정은 플랫폼창동61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되며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시는 ‘서울아레나 건립’과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서울뮤직시티커넥션’을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왔으며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아레나 공연장의 활용방안, 음악산업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대중음악 전시와 아카이빙 공간 전략을 통해 ‘서울아레나’ 건립 시 고려할 요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음악도시 창동의 계획’을,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의 미래’에 대해 기조 연설한다. ‘음악산업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세션에서 돈 고더 미국 버클리음악대학 명예교수는 미국 사례를, 유사원 케이아츠 크리에이티브 대표는 국내 사례를 발표한다. ‘아레나 공연장의 글로벌 환경과 서울아레나 비전’ 세션에서 제프 도렌펠드 미국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시민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원센터와 중랑센터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시민의 부채문제를 복지적 해법으로 접근한 서울의 혁신사업모델로 '13년 이후 7년간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센터는 각 자치구청 및 공공기관 등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는 '13년 7월 서울시복지재단 내 중앙센터와 서울시청, 마포, 금천, 도봉, 성동구 각 구청청사 내 6개 지역센터로 사업을 개시해 현재 15개 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과 9개 구청은 물론 복지서비스 연계를 꾀하고자 고용복지+센터에 3곳, LH주거복지지사에 1곳에 입점해 운영해왔다. 센터는 개소이래 3만 7826명의 악성부채로 고통받는 서울시민에게 금융복지상담을 제공했고 매년 이용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공간이 협소해 비밀보장에 취약하고 상담공간과 사무공간이 혼재되어 상담활동을 촉진하는 물리적 환경에는 제약이 있었다. 센터는 서울시민의 건강한 가정경제를 위해 ‘악성부채 확대 예방’, ‘가계부채 규모관리’,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3대 사업을 수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 2개차로를 오는 12일 오후 4시에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매헌지하차도는 수서방향 2개차로가 개통되면 반대 차선인 과천방향 2개차로의 가설교량을 철거하고 마무리 공사가 끝나는 오는 12월말 전면 개통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설교량을 설치해 기존 교통 흐름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장비와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공사기간을 당초 '21.9월에서 '20.12월로 9개월 단축했다. 매헌지하차도는 양방향 5차로 연장 900m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선암IC에서 염곡동서지하차도 사이에 위치해 양재IC를 신호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다. 매헌지하차도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호를 인용해 지하차도명으로 붙였다. 인근에 위치한 양재시민의 숲에는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선암IC를 이용하는 차량과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간섭이 해소되며 양재대로를 중심으로 서초·강남 남부권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선암IC에서 우면산고가-매헌지하차도-염곡동서지하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연구원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에 지원한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결과발표회를 진행한다. ‘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에게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시민 연구자들과 서울연구원의 해당 분야 연구진이 함께 논의하고 수행한 작지만 의미 있는 11개 연구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다. 2020년 상반기 기획주제인 ‘코로나19가 바꾸는 시민의 일상’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초등생을 둔 가정의 돌봄과 교육 부담 완화 방안’, ‘일상의 마음 돌봄을 위한 공적 심리상담 지원 체계 제안’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의 가정 내 돌봄과 교육 부담 완화를 위한 탐색적 연구–초등생을 둔 가정을 중심으로’: 이 연구는 학교 기능의 축소 및 변화로 인한 가정 내 어려움을 진단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외벌이 가정, 자녀 수와 성별 등을 고려해 다양한 형태의 아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시 유튜브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을 위한 분야별 쟁점 및 극복방안’ 주제로‘코로나19 이후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을 위한 세 번째 온라인 현장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코로나19 이후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 온라인 현장대화의 마무리 포럼이다. 1차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돌봄기관의 운영실태와 과제’에 대해, 2차 포럼은 ‘초등돌봄 정책 이슈와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초등돌봄 대전환을 위한 두 차례 각론 논의결과를 토대로 세 번째 대화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의 돌봄정책 방향과 비전에 대해 전략 및 과제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이번 포럼에서는 앞선 두 차례 포럼에서 좌장으로 참여한 중앙대학교 최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총괄 발제를 맡고 서울여자대학교 김아래미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지역자원 연계와 돌봄 협업 대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최영 중앙대학교 교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을 위한 분야별 쟁점 및 극복방안’ 발제를 통해 지난 두 차례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3일부터 내년 5월 2일까지 한양 최대 번화가였던 견평방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한양의 家, 견평방 가옥’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이 위치한 지역은 조선시대 한양 견평방으로 현재 청진동, 공평동, 인사동 일대이다. 의금부義禁府 등 여러 관청과 시전市廛이 위치함에 따라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한양에서 경제와 문화가 가장 발달한 곳이 됐다. 특히 견평방에는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시전에 직접 거주하며 생업에 종사하거나 인근에 주거지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견평방 가옥을 통해 그 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알아본다. 한양이 수도가 되면서 백성들의 주거지가 어떻게 조성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발굴·기록 자료를 근거로 당시 견평방에 위치했던 가옥을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했다. 해방 이후 빠른 개발 사업으로 옛 견평방 가옥의 흔적을 찾기는 어렵지만 이번 전시가 옛 견평방 가옥과 사람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전시 구성은 ‘1부. 한양 중부 견평방’, ‘2부. 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일·생활균형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 시상부터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1호 ‘금천’ 선포식, 컨퍼런스 등 기업, 노동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를 오는 1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를 계기로 서울시는 다양한 일·생활균형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람회는 1부와 2부 행사로 진행되며‘서울시’와‘서울시여성가족재단’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지역을 발굴하고 지역 내 산업과 생활 기반의 특성에 맞춘 일·생활이 조화로운 문화를 조성하고자 ‘금천구’를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제1호로 협약하고 일·생활균형에 대한 실천 선언을 한다. 거버넌스 실천 선언 기관은 서울시 서남권 직장맘지원센터 남부 여성발전센터 금천 G밸리 지속 성장 협의회 한국경영혁신중소 기업협회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금천구 육아종합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 청년월세지원' 첫 신청자 2만2,405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66.2%가 24㎡ 이하의 공간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14㎡도 안 되는 협소공간에 사는 비율도 13.6%에 달했다. 14.6%는 지하·옥탑에 거주하고 있었다. 신청자의 96.9%는 “청년월세지원이 내 주거수준과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6월 ‘서울 청년월세지원’ 신청 당시 신청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서울시가 서울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했다. 신청자 총 3만4,201명 중 2만 2,40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서울 청년월세지원 신청등록 34,201명중 설문조사에 참여한 자는 22,405명임, 문항별로 응답자수는 다소 적을 수 있음.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5천명 중 4,997명의 신청등록 사항도 함께 분석했다.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5천여명의 경우 평균소득은 123.6만원으로 평균 임차보증금은 871.4만원, 500만원 이하도 49.1%에 달한다. 매달 지출하는 월세는 41만원이었다. 5명 중 1명은 무직이었다. 통계청 자료 ‘서울 청년월세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안양천변 체육시설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에게 다시 공개됐다. 서울시가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한 영등포구 체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은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서울시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스포츠 시설 환경개선, 기부문화 확산, 생활 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 영등포구에 위치한 안양천변 체육시설과 농구장·족구장의 바닥을 안전한 우레탄 바닥으로 재정비했다. 또한, 기존의 노후 농구 골대는 새로 교체하고 추가로 안전펜스를 설치해 사고방지와 더불어, 밝고 역동적인 농구장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농구장 바닥에는 서울시와 아디다스 로고를 트릭아트로 표현해 시민들이 사진 촬영을 할 때, 3D 조형물이 배경에 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농구를 즐기는 시민뿐만 아닌 일반 시민들도 농구장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구성을 했다. 기존 인라인 스케이트장은 역주행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활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