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공상과학 영화 및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먼 미래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서울에서 현실이 된다. 서울시는 오늘 여의도 하늘에 미래 교통수단인 '유인용 드론택시'를 띄운다.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택시 기체가 실제 하늘을 비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11일 오전 10시 “도시, 하늘을 열다”라는 부제로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 행사를 공동개최하고 드론택시 비행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증에는 2인승급 드론기체 1대가 투입되며 해발 50m 상공에서 여의도 한강공원, 서강대교, 밤섬, 마포대교 일대 1.8km를 두 바퀴 약 7분간 비행한다. 서울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이 있던 여의도에서 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이번 비행실증에 투입되는 기체는 중국 이항社의 2인승급 기체다. 드론택시용 기체는 ⓛ전기동력 분산추진 수직이착륙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실증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즈 등 7개 국내외 업체와 대학 등이 참여해 드론택시용 개발기체 모형 전시도 개최한다. 현대차에서는 금년 초 CES에서 우버社와 협력해 개발 중인 기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브랜드 I·SEOUL·U와 민간기업이 공동브랜딩한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는‘아이서울유 팝업스토어’를 오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10일간 서울 마포구의 홍대 축제거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서울시와 아이서울유 파트너스가 공동브랜딩한 20여개 브랜드와 아이서울유와 콜라보를 진행한 27개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아이서울유 파트너스는 서울브랜드 I·SEOUL·U와 협업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기업·팀을 선정한 후 공동브랜딩한 제품을 통해 기업의 수익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패션, 리빙, 문구, 식품 등의 분야에서 23개 기업, 2개 대학생팀 등 총 25개팀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서울유와 상품 콜라보 사업에 참여한 27여개 기업도 팝업스토어에 참가할 예정이며 추후 아이서울유와 해치 등 서울의 상징물을 활용한 디자인을 다양하게 적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서울유 팝업스토어는 대형 부스테이너 6개 동을 홍대 축제거리 약 70m 구간에 걸쳐 설치해 3개 구역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공존’ 구역은 팝업스토어 입구 메인 장소로서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10% 저렴한 가격에 음식점·식재료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강북힘콕상품권’을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발행한다. ‘힘콕’은 ‘힘내라 집콕’의 줄임말로 상품권 발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외부활동의 제약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매출 감소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실시된다. 총 발행금액은 1억원 규모다. 사용자는 우선 제로페이 앱에서 상품권을 구매하고 제로배달 유니온 결제앱에서 음식을 주문한 다음 강북힘콕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구매 가능한 제로페이 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리트리 등 14개이며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제로배달 유니온은 배달 중개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방식의 주문 배달서비스다. 맛있는소리, 띵동 먹깨비 BRS부르심Zero 서울愛배달 맘마먹자 로마켓 놀러와요 시장 등 총 7개 앱이 여기에 해당된다. ‘제로배달 행사주간’인 11월 11일~17일에 제로배달 유니온 결제앱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4차 산업에 대한 활용·체험 자료 등을 갖춘 최첨단 어린이·청소년 특화 도서관 ‘서초청소년도서관’이 1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초청소년도서관은 서초구의 8번째 구립공공도서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와 심리,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도서관으로 건립됐다.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양질의 도서 열람은 물론,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다양한 시설·장비 등을 활용하며 꿈과 끼를 키우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도서관은 외관부터 도서관 서가에 꽂혀있는 책을 모티브로 남다른 디자인을 자랑한다. 지하2층에서 지상3층, 2만권의 장서와 180석의 열람석 규모이며 스마트메이커팩토리 공간을 갖췄다. 지하2층의 청소년자료실, 지하1층은 스마트메이커팩토리, 1층에는 늘봄카페와 정기간행물 코너, 2층은 꿈자람터, 3층은 어린이 열람실 등이 배치돼 규모는 작지만 짜임새 있게 꾸며졌다. 특히 다른 도서관에선 볼 수 없었던 ‘스마트메이커팩토리’ 공간을 서초청소년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의류용프린터, 컵프린터 등 전문 메어커스페이스 공간에 뒤지지 않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온라인 청년 생활경제교육’에 나선다. 이번 강의는 이번 달 17일~19일 25일과 26일 총 5회에 걸쳐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뤄진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강의 당 2시간씩 주제별 특강을 할 예정이다. 강연주제는 1강 ‘내 지갑 데리고 사는 법’ 2강 ‘좋은 집은 어떻게 알아 볼 수 있을까? 3강 ’안전하게 계약하고 살고 이사가기‘ 4강 저축·투자·보험 등 금융기초상식 5강 ’청년 맞춤 주거지원 정책‘이다. 효과적인 월급관리 방안, 임대차 계약서 작성과 부동산 분쟁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경제생활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자와 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청년 및 사회초년생이며 모집인원은 강의 1회당 20명이다. 정원초과 시에는 강북구민을 우선 선정하게 된다. 수강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한은 오는 13일까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생활경제교육 참가자들은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고 청년 맞춤 주거지원 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재무, 주거뿐 아니라 교육, 문화 등 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공공주택 확대와 버스공영차고지 지하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장지·강일 컴팩트시티 입체화사업에 대해 인근 주민과 버스 관계자와의 소통이 부족하고 화재 등 방재대책이 아직 설계에 반영 안 되고 있는 점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진철 시의원은 “장지차고지 사업만 해도 2천2백억이 들어가는데 인근 이해주민들과 소통이 부족하고 상시적으로 지하에서 종일 일해야 하는 버스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에 소홀히 하고 있다”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지 않고 결정권이 없는 대행사인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만 참석해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무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계속해 정 의원은 “장지·강일 양 사업지 모두 지상에는 대규모의 공동주택이 건설되고 지하층에는 버스를 박차하고 CNG충전소, 각종 기계장비, 인화성 물질 등이 들어옴에 따라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위험성이 크고 유해물질에 따른 환기문제, 소음, 진동, 교통환경영향평가 등의 문제로 과연 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느냐 하는 의문이 크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하철 역 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는 대다수의 기저귀 교환대에는 왜 ‘기저귀 교환대’가 아니라 ‘Diaper Table’이라고 되어 것일까? 송아량 서울시의원은 지난 11월 9일 열린 제296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장실 기저귀 교환대의 법적 표시기준 미준수와 부실한 관리실태를 지적하고 어린이안전제품으로 엄격하게 관리해 줄 것을 서울교통공사에 요구했다. 송아량 의원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서울 도시철도 1~8호선 역사 내 기저귀 교환대 설치 및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장실 개선사업 대상 57개 역사 중 39개 역사의 화장실에 수입산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됐다. 그 이전에 설치된 기저귀 교환대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기저귀 교환대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어린이제품’으로 법에서 규정한 표기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은‘안전확인대상 어린이제품의 안전기준’부속서를 통해 소비자가 보기 쉬운 곳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방법으로 모델명, 사용연령, 제조연월, 제조자명, 수입자명, 주소 및 전화번호, 제조국명, 경고 사항 등을 표기해야 한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환경부 전기자동차 보급방침에 따라 전기 시내버스를 구입하는 경우 국·시비 보조금으로 최대 2억원이 지급되고 있는데 이 중 서울시 보조금 지급방침에 국내 제조업을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호 시의원은 “전기 시내버스 지원 사업에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서울시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서울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지역특성 요소와 국내 산업발전의 공익성 요소가 방침에 없는 실정”이라며 “대구시에서 지역 생산 전기차량에 대해 우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처럼 서울시에 주소를 둔 사업장, 본사, 지사, 제조공장, 연구개발센터, 서울시 지방세 납부실적, 국내 제조공장 등의 요소를 서울시 보조금 방침에 포함시켜 시비 보조금 지급 시 우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계속해 송 의원은 “전기 마을버스 방침에 따라 18대 가량이 올해 말 도입될 예정으로 제안서 평가까지 이루어졌지만 서울 전기시내버스 표준모델 방침에 있는 공정경쟁을 위한 특정업체 50% 구매제한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가격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이 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해 지난 2019년 8월 준공된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의 내구적 한계 문제를 지적하고 현재 공사 중인 2단계 건조시설 공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날 서남물재생센터 현장에서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 3차처리시설 및 현대화시설 설치사업 공사현장 등을 일일이 점검한 후, 전날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감에서 내구적 한계가 드러난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당초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에서 기존 하수처리장과 현대화시설에서 나오는 슬러지 모두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설계를 서울시가 추진했으나, 현대화시설 슬러지 함수율을 60%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사용되는 응집제가 이송관 및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을 부식시킬 위험성이 발견되어 기존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함수율 78%의 일반 슬러지만을 처리하도록 1단계 설계를 변경해 준공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1단계 건조시설이 당초 설계 목적대로 제 기능을 발휘했다면 현대화시설 슬러지를 민간에 위탁해 처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9일 오후 5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는 이동현 정책부대표와 각 상임위별 부위원장 1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정기적으로 각 상임위의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해 보다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회의이다. 이날 회의는 이동현 정책부대표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 부대표는 8월 서울시와의 정책협의회에서 결정된 2021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정리된 예산정책기조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상임위원회의 예산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정책기조를 고려해 일관성을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정책위원들이 상임위별 핵심 정책 현안을 설명했다. 각 정책위원들은 상임위 별로 준비된 2~5개의 핵심현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시급하고 중요하게 처리되어야 할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정책조정회의 위원들은 서울시의 내년 예산 편성에 방향에 대해 위축된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서울시가 확대재정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그린뉴딜, 온실가스 등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는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시의원이 지난 11월 9일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물재생시설 인근 가구 면제 구역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 조례 제34조 8항에 의하면 ‘서울특별시 물재생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제3조에 따른 서울특별시물재생시설의 부지경계선으로부터 300미터 이내 거주 가구인 경우 하수도세가 면제된다. 박상구 시의원이 이와 관련해 확인한 자료에 의하면 서남물재생센터 주변 면제 가정은 4888세대로 감면 금액은 3억 6천여만원이다. 박상구 시의원은 "악취 등 물재생센터와 관련해 늘고 있는 민원 등을 고려해 현행 300m에서 범위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상구 시의원은 2021년 1월 1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출범함에 따라 물재생센터별 기간제 근무자 채용과 관련해 "인력 채용 부서에서는 공단 추진 이후 센터 주변 거주자 주민 채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파악해달라"고 요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시의원이 여전히 폭행당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안전 개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박상구 시의원은 11월 5일 실시된 소방재난본부 행장사무감사를 통해 여전히 변하지 않은 구급대원 폭행피해 실태를 언급했다. 2018년 고 강연희 소방관이 취객을 구하려다 폭행당해 사망한 후로 2년여가 지났으나 상황은 나아진 것이 없다. 서울시만 해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최근 3년간 158건에 이른다. 전국적으로는 매년마다 세자릿수의 피해 구급대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취폭력이 90%에 달한다. 박상구 시의원은 "시민들도 참지못해 폭행을 휘두르는 경우가 있으나, 구급대원들에 대한 대책 강구는 필수적으로 해야한다"며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구 시의원은 이와 함께 한강안전시스템의 효과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한강교량안전시스템은 한강교량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투신하고자 하는 사람을 찾아내 자살 시도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2년 마포·서강대교를 시작으로 현재 총 12개의 교량에 CCTV를 설치 운영 중이다. 박상구 시의원은 "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은 서태협 비위사실에 대한 공정하고 정확한 감사를 위해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감사청구를 촉구하는 한편 감사결과에 따라 서울시가 보조금 환수 및 고발조치 등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즉시 취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호 부위원장은 11월 9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부서인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과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에게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비위사실을 주지시키고 서울시가 구성한‘태권도 혁신 T/F’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서태협에 대한 더욱 강력한 감사와 처벌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조사한 결과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특별감사 조치 불이행, 국기원·대한태권도협회 심사규정 위반, 예산 방만 운영 등 총 55건의 지적사항이 서울시로 전달됐으며 이에 대한 조치를 위해 ‘태권도 혁신 T/F’가 구성됐다. 하지만, 김태호 부위원장은 서울시가 주도하는 ‘태권도 혁신 T/F’가 과연 공정하고 정확하게 서태협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와 권고안의 강제력에 의문을 제기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은 지난 11월 9일 서울시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에 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총감독 선정과정에 있었던 문제점을 지적했다. 2016년 서울시 대회 이후 5년 만에 다시 서울시에서 개최하게 된 ‘2021년 생활체육대축전’은 잠실주경기장 등 65개 경기장에서 44개 종목을 개최할 예정으로 15,000명의 선수단과 35,000명의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 제19조제6항에 따라 전국체전 개최지에서 다음 해에 소년체전을, 그 다음 해에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도록 돼 있어 ’19년 10월 제100회 전국체전을 마쳤고 ’20년 코로나19로 소년체전이 취소가 됐지만 ’21년 4월에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계획대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춘례 의원은 서울시가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이벤트성 개·폐막식에 과도한 예산낭비가 초래된다는 점을 먼저 꼬집으며 금년도 올림픽추진과의 예산이 추경을 통해 대거 감액편성되고 내년도 예산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9월, 개·폐막식 총감독을 선정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총감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시간당 30만원 상당의 고액 입시컨설팅 업체가 서울 관내에서 합법적으로 성행하는 등 서울시교육청이 사실상 고액 사교육 행위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생환 의원은 9일 제298회 정례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학원 및 교습소 교습비 조정기준이 너무 고가로 책정되거나 교습비 조정기준의 부재로 인해 지역·계층 간의 교육 불평등이 유발될 가능성이 크며 과도한 사교육비로 인해 가계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서울시내 11개의 교육지원청은 합리적인 교습비 기준을 마련하고 높은 교습비로 인해 과도한 사교육 행태가 생기지 않도록 2013년부터 학원 및 교습소 관계자 등과 협의해 적정 교습비를 조정해온 바 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학원 및 교습소들의 교습비 조정 기준액은 같은 업종끼리도 지역에 따라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서울 안에서도 지역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입시 종합의 경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할은 분당 교습비가 66원으로 가장 낮은 반면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관할은 분당 교습비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