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폭넓은 지역문제를 발굴하기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협치의제 제안 온라인 공모를 시작한다. 강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분야는 주민자치, 지역경제, 도시재생, 생활환경, 보건복지, 교육, 여성보육, 문화관광, 청년, 교통, 건설안전 등 구정 전 부문이다. 이 중 민·관 협치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문제를 제시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강북구청 홈페이지, 강북협치카페 ‘의제제안’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후 협치회의 운영위원회 및 분과, 의제실행 관련 부서에서 접수된 안건에 대해 숙의·검토과정을 거친다. 선별된 적격의제는 온·오프라인 주민 대공론장에서 투표를 통해 2022년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구는 2021년 6~7월경 온·오프라인 주민 대공론장에서 최종의제를 선정함과 동시에 선택된 안건을 실행할 워킹그룹 참여자도 함께 모집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제안한 의제들은 구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고 있고 삶과 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를 정책 의회로 견인하고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정책위원회의 제17기 정지권 정책 위원장은 2020년 11월 2일 서울시 정책을 진단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서울 정책진단 TF팀’구성하고 그 첫 번째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1부‘서울 정책진단 T/F팀’현판 제막식과 2부 위촉식 및 전체회의, 3부 정책진단을 위한 소위원회별 토론으로 이루어졌고 현판 제막식과 위촉식에는 김인호 의장등이 참석해 제17기 정책위원회의 서울 정책진단 TF 활동 시작을 격려해 줬다. 이번 제17기 정책위원회는 정지권 정책위원장의 ‘정책위원회가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좋은 정책을 제안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내년 4월까지‘서울 정책진단 T/F팀’을 구성해 활동하기로 했다. ‘서울 정책진단 T/F팀’은 제17기 정책위원회 위원 30명이이,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등 4개 소위원회로 나누어 활동하게 되며 서울시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진단하고 그 문제점 등을 분석해 새로운 시장에게 정책위원회의 정책 진단과 정책 제안을 전달하게 된다. 지난 9월부터 정책위원회 위원장단 회의와 4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의원 109명은 본격적인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제21대 국회에 계류중인‘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1991년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정부가 발의해 제20대 국회에 제출했던 법안이었으나, 임기만료로 제대로 논의해보지도 못하고 폐기됐다. 그러나 정부의 지방자치법 개정의지는 제21대 국회의 시작과 동시에 재발의되어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 계류중이다. 특히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에는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이라는 핵심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지방의회는 집행부를 감시·견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이 집행부에 독점되어 있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려울 뿐 아니라, 서울시의원 1인당 처리해야 하는 예산과 민원의 양을 볼 때 단 1명의 지원인력도 없이 시의원 혼자 모든걸 해결해야 하는 현실은 지방자치법 개정을 더욱 절실히 요청하게 됐다.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를 보면 지방정부가 왜 필요한지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재난지원금 지원 및 확진자 알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 기록물에 대한 보존 및 관리체계가 마련된다.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은 10월 30일 오후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기록물 보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한은정 서울특별시교육청 기록연구사의 발제를 시작으로‘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기록물 보존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의미와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준형 의원은 “지난해 여름 시정질문으로 시작한 학교 기록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실태조사와 정책자문단 운영 및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역사기록 관리체계 구축 예산 지원 끝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토론회의 시작을 알렸다. 토론자로 참석한 심성보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는 조례에 담을 학교기록물의 개념과 범위를 공공기록물과 구별해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조영삼 서울기록원 원장은 서울기록원이 학교 기록물 보존 기관으로의 역할은 한계가 있으며 서울교육아카이브 설립 추진을 제안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제298회 정례회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박기열 의원을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제3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57조에 따라 설치되는 상설 특별위원회로 의원에 대한 윤리심사와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기열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시의원들에게 높은 청렴성, 도덕성, 정직성이 요청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서울시민이 바라는 청렴 의회상을 정립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의정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혜련 부위원장은 “천만시민의 대표로서 활동하는 사람들인 만큼 그에 부응하는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노승재 부위원장은 “서울 시민의 요구와 기준에 맞는 청렴하고 정직한 서울시의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해 용산기지 버스투어가 시작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용산공원 부지 내 미군 장교숙소가 개방됐다. 1904년 일본 군용지로 강제 수용된 용산기지는 이렇게 115년 만에 외국군대 주둔지 시대를 마감하고 국민의 품으로 한걸음씩 다가오고 있다. 미군 장교숙소 개방과 함께 국제공모 당선 용산공원 설계안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설계안은 용산공원 부지의 83.0%를 녹지로 6.5%는 호수로 조성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역사의 기록을 위해 용산기지 내 건물 975동 중 한미연합사, 78연대 연병장 건물 등 상징적인 군사시설과 일본과 서양의 근대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81동을 존치하는 안이다. 지난 해 용산기지 버스투어에 참여한 2천명 이상의 국민이 서울 도심 한가운데 감춰진 넓은 녹지공간을 보고 놀랐다. 또한 미군과 일본군이 사용한 시설과 그 사이에 방치돼 있는 우리의 문화재를 보며 역사의 아픔을 실감했다. 설계안은 이런 정서를 지역과 자연, 역사와 문화의 치유라는 개념으로 녹여낸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의미로 보면 6.25때 멸실된 일본 총독관저 터에 지어진 미군병원인 121병원을 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2020년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시 소재 고등학생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권 연령 하향에 따른 청소년 정치참여 인식 및 실태 여론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의 의뢰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선거 연령 하향에 대한 인식, 정치 참여에 대한 관심도와 의지, 정치 참여 활성화 방안 등 관련 구조화된 설문지를 기반으로 실시됐다. 선거 연령 하향에 대한 찬성은 65.3%로 반대보다 많았으며 찬성하는 이유로는 ‘정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청소년에게 병역이나 납세 의무가 주어지는 반면 투표할 권리는 없기 때문에’ 라고 답했다. 정치에 대한 관심도는 보통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청소년의 정치 참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은 과반을 넘었다. 청소년 정치참여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사회 변화에 따라 청소년들의 정치의식 수준이 상향되었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많았고 반대하는 이유로는 ‘학업에 열중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가 정치적 판단의 장이 될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2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과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예산안 심의·의결을 통해 앞으로 서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후반기 의회를 시작하며 약속했던 ‘현장형 의회’, ‘정책·입법형 의회’로서 최선을 다해왔는지 자문하는 시간도 가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업을 잃거나 생계고비에 맞닥뜨린 이들 위주로 우선지원 하는 데 집중해왔지만, 이제 생업을 잃지는 않았더라도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이들을 돌아보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김 의장은 현장을 지키며 대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대중교통 운전자, 택배·배달기사, 환경미화원 등의 필수노동자들의 과도한 업무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일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위험을 무릅쓰고 노동을 제공하는 필수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감염병 병력으로 인한 사회적 낙인이나 차별, 혐오 등 감염자와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더 나아가 감염병 병력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개정안은 누구든지 감염병 병력을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차별을 금지하고[제33조 신설], 감염병 병력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시장의 시책마련 및 매뉴얼 작성, 감염병 병력자와 그 직장 동료 등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관련 교육의 실시, 관련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제34조 신설]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 감염자들이 완치 후에도 주변의 편견과 차별로 인해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있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완치자의 일상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감염병은 신속한 방역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지만, 완치 이후의 안정적인 사회복귀까지도 모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김경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자유학기제 지원에 관한 조례’, ‘현장체험학습 지원에 관한 조례’,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들의 열악한 주거현실 개선을 위한 신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경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서 실효성 있는 민생정책들을 발굴하고 당·정 협의를 통한 정책 실현에 기여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고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당헌에 근거해 설치된 핵심 집행기관으로서 정부의 원활한 국정과제 추진과 정책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당의 강령과 기본정책의 실현에 필요한 사항의 조사·연구·심의 및 입안, 법률안 등 국회에 제출되는 의안의 심의, 당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놀 수 있는 권리와 시간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제대로 놀고 쉴 수 있는 권리를 되찾아주기 위한 소통과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의원과 함께 서울시 아동 놀이권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연대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특히 놀권리 주체자인 아이들이 직접 사례발표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권수정 의원은 “요즘 우리 아이들은 과도한 학습부담과 놀이 여건 부족으로 당연히 누려야 할 놀이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하면서 놀이권을 더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놀권리 당사자로서 아동이 말하는 놀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하고 놀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고 놀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및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첫 순서로는, 3명의 아동이 사례발표자로서 각각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내년 1월부터는 시민이 서울시의 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로 권익을 침해받은 경우 청구하는 ‘시민감사’를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기존엔 50명 이상에게 서명을 받아 오프라인으로 청구했다면, 이제는 전자서명을 받아 접수하는 방식도 가능해진다. 각종 감사청구에 대한 처리절차와 결과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PC와 스마트폰 모두 접속 가능하다. 서울시가 이런 기능을 담은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해 2일 낮 12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이 청구하는 사안에 대한 감사와 고충민원 조사 등을 담당하는 서울시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 출범했다. 온라인 시민감사 청구는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운영 및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온라인으로 시민감사 청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홈페이지’는 시민·주민 감사, 고충민원 등 제도 소개부터 처리절차 안내, 결과 확인, 위원회 역할까지 시민감사옴부즈만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0 서울디자인 국제포럼’이 11월 5~6일 양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도시 디자인’으로 그간 각각 개최되었던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와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을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2020 서울디자인 국제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우리의 일상 속에서 디자인의 가치와 역할, 그리고 앞으로 디자인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과 사회문제해결디자인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세계에 소개하는 한편 쉽게 만날 수 없는 전문가와 디자이너들이 시민들과 함께 각국의 도시 디자인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럼은 이틀에 걸쳐 각각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첫날에는 ‘유니버설디자인’ 둘째 날에는 ‘사회문제해결디자인’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도시디자인의 기회와 변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10대 청소년을 위한 ‘서울예술교육센터’의 첫 프로그램인 ‘2020 서울예술교육센터 콜로키움’을 오는 오는 5일~6일까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인근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에서 진행한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10대 청소년에게 특화된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다. 우리 사회가 말하는 “쓸데없는 짓이 청소년의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쓸모 있는 경험으로 자라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용산구 서빙고로 17에 위치한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공공시설동의 1층과 5, 6층에 총면적 4,026㎡의 규모다. 업무시설동 1층에 위치한 ‘서울라운지’는 시민과 청소년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책 속에서 휴식과 사색을 할 수 있는 ‘감정서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복층형 공유 라운지이다. 공공시설동 5층과 6층에 위치한 ‘서울스튜디오’는 청소년과 예술가가 즐겁게 협력해 다채로운 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작업실이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오는 5일~6일까지 이틀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기본구상안에 녹여내기 위한 아이디어 구상 공모전에 이어 한 단계 발전된 ‘시민이 만드는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3D 구상 공모전’을 실시해 11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60일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상반기에 개최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제안 내용을 활용한 시민들의 독창적이며 혁신적인 3D구상 작품 총 21건이 접수됐다. 이번 3D 구상 공모전은 ‘디지털판 서울’ ‘S-MAP’을 공모전 홈페이지와 연동해 ‘온라인 공모전’으로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심사는 시민열람 및 투표, 심사위원회의 멘토링 및 2단계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아이디어의 혁신성, 참신성, 지역특화 적합성, 실행가능성을 심사기준으로 지역 시민대표, 도시계획, 건축, 스마트시티 등 전문분야별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1작품, 금상 1작품 등 총 11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일과 여가가 공존하는 곳_스마트 메디컬 시티’는 해외 바이오 클러스터 연구를 통해 메디컬 산학연 클러스터·병원·주민생활 메디컬 연구·MICE시설·상업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