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버지의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자유친 프로젝트 ‘좋은아빠 첫걸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강북구 주민 중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 7가족 15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매달 둘째주 토요일 총 11회기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활동과 비대면활동을 병행해 실시됐으며 아버지교육 자녀활동 아버지-자녀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한은주 센터장은 “현대사회에 있어서 육아는 더 이상 여성만의 책임이 아니며 자녀 정서발달에 있어서 아버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녀와 함께 보내는 귀중한 시간을 갖고 가족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의 대표 축제인 ‘2020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이 코로나의 난관을 딛고 올해도 주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7일~18일 10월 30일~31일 총 4일에 걸쳐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인 중림·서계·회현동 일대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2020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공동체의 통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서계·중림·회현동 3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마다 행사의 방식과 내용을 변화시켜 왔다. 올해는 공연과 체험 행사 위주였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집합 행사가 곤란한 여건을 감안해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기획됐다.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거점시설과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10월 17일~18일 10월 30일~31일 4일간 촬영하고 이후 편집한 영상을 서울시의 홍보채널과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주민 간의 만남이 중요한 지역축제의 특성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수요처 자원봉사 관리개선 연구에 따르면,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영역은 교육과 멘토링이 32.3%로 가장 많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다음으로 의식주나 목욕 등의 돌봄도 11.8%, 환경활동이 9.1%, 일반행정 보조업무가 7.2% 순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 수요처는 노인, 아동 등의 생활시설 및 이용시설인 사회복지시설이 3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비영리민간단체가 25.2%, 구청이나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이 11.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도움이 필요한 대상은 일반시민이 3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아동이 24.2%, 경제적 취약계층이 16.3%, 노인이 15.1% 순으로 비중을 보였다. 자원봉사 참여하는 형태는 면대면이 78.9%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다음으로 온라인활동이 12.7%이고 전화나 기부나눔의 참여형태도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은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활동도 있지만, 동시에 아동이나 일반시민들에게 교육이나 멘토링과 같은 전문 활동과 캠페인을 통한 일상적인 실천 활동으로 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금고의 평가기준 등을 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조례안은 도금고 약정기간을 4년으로 하고 교육청 소속 3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및 학교장, 서울시의원 2명, 교수 및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 등 9명 이상 12명 이하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되, 교육청 소속 공무원을 제외한 위원이 과반수가 되도록 규정해 금고 심의의 투명성을 높였다. 아울러 교육청 금고 지정을 위한 평가기준은 크게 5개로 나눴다. 기준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 등 이다. 또 위원회를 통한 평가 결과, 금고지정에 참여한 금융기관의 순위와 총점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김생환 의원은 “그동안 규칙으로만 제정되어 운영되어왔던 교육청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정들을 조례로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이번 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시교육청의 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은 코로나 19로 지친 치료진을 위로하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소리가 전하는 치유기원 힐링 음악회’를 오는 17일 오후 1시30부터 오후 2시30까지 은평병원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경란 지휘자를 포함 “란뮤직 팝스 오케스트라”에서 10여명의 연주자들이 재능기부 공연으로 펼쳐진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1부에서 “콰이강의 다리” “에버그린” “임이 오시는지”“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2부에서는 “다이아나” “숨어우는 바람소리” “트로트 메들리” “민요 메들리” “I Will Follow him” 등 대중적인 곡들을 연주한다. 깊어가는 가을 치유 음악이 병원 전체에 울려 퍼져 환자들과 치료진들 모두가 치유되고 행복해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은평병원장은 “이번 ‘소리가 전하는 치유기원 힐링 음악회’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보호자 면회도 자유롭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 입원치료 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해 힘든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블록체인 선도도시 중 하나인 스위스 슈비츠주와 화상통화를 통해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우호협력의향 협약서을 온택트체결했다. 이 MOU를 통해 슈비츠주의 스마트도시 관련 우수행정시책을 벤치마킹하고 구의 블록체인 칼리지 수료생이 해외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슈비츠주의 블록체인·AI 등 4차산업 관련기업들이 한국으로 진출하는데도 서초구가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당초 스위스를 방문해 MOU 체결식을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리 우편으로 서로 교환한 체결문에 각각 서명하고 상호 협력사업 및 코로나19대응 전략 등을 공유하는 화상 통화로 진행했다. 스위스 슈비츠주는 스위스 국가명이 유래한 지역으로 스위스 중심부에 위치해 취리히, 추크, 루체른 등 경제 중심지로 통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최근 떠오르는 블록체인 기술 선도 도시로 알려진 인접한 추크주 크립토밸리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구와 슈비츠주와의 인연은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해 6월 크립토밸리 컨퍼런스에서 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주관으로 10월 17일 오후 1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가든 토크숍’을 개최한다. 토크쇼+워크숍의 합성어인 ‘토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변화된 삶과 이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이야기하고 일자리, 창업 분야에서의 필요자원 공유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대상은 주민과 지역 내 예비창업인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튜브 채널 ‘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나종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사업단 이기호 단장, 이용균 강북구의회의장, 김혜신 강북마을 운영위원, 이재경 사업단 연구원과 지역청년 대표인 박글라라 씨가 패널로 나서 코로나19 대응법 및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토의한다. 내용은 사업단의 차년도 사업에 반영될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질의를 받고 응답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토론을 전후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대표들이 만나 함께 코로나19로 야기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월 15일 ’21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개최한 특강에는 전 국회 예산정책처장으로 근무한 주영진 교수가 예산 일반이론, 예산안 자료 검토·분석 방법, 예산 삭감 및 증액 판단 기준 등에 대해 타 시·도의 사례와 연계해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예결특위 위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불과 10여일 남짓한 의사일정 동안 연간 59조원 예산안을 예결특위 위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예산심사기법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된 자리로 전해진다. 송재혁 예결위원장은 상임위별 예비심사 결과가 예결특위로 회부되는 12월 초부터 예산안의 법정의결 시한인 12월 16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데, 방대한 내용을 짧은 기간 동안 심사하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절대 부족하기에 예산안 검토에 앞서 선행되는 시간을 절약해 최대한 효과적으로 심사하자는 취지에서 예산심사기법이 포함된 이번 강연을 개최한 것이라고 전문가 초청 특강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금번 특강 이후에도 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식재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기조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서 발의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한‘서울특별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발의됐다. 조례안은 지식재산교육 시행과 학생의 지식재산 창출 지원 등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지식재산교육센터 운영 및 학생의 지식재산 창출활동 지원, 지식재산교육 선도학교 운영 등을 위한 근거 조항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발의되어 향후 지식재산교육의 법제화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저작권 교육과 발명교육, 특허나 산업재산권 등의 지식재산권 교육 등으로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는 지식재산교육의 체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규·황인구 의원은 서울시교육청과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과의 업무협의를 지속 전개하고 지식재산교육 개념의 명확화와 관련 제도 개선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조례안을 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 발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단은 15일 낮 여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박광온 사무총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금번 정기국회에서의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를 비롯해 실질적 재정분권 강화 등 지방의회 요구사항을 적극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21대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금번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지방의회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및 인사권 독립’ 개정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관련해서는 정부제출안 원안 반영을 요청하고 일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의원정수의 1/2 범위 도입’은 지방의회 의정활동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단편적 사고로 강한 반대입장을 전달하며 ‘의원정수의 범위 내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서는 도입범위를 시·도의회로 제한하고 있는 정부제출안 원안을 수정, 기초의회까지 포함한 전체 지방의회인사권 독립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재정분권과 관련된 2단계 재정분권의 조속한 추진, 지방채 발행·관리 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현장신청을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이뤄지고 있으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19일부터 현장접수가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해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다. 사업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자영업자와 근로소득이 25% 이상 줄어든 경우, 그리고 지난 2월 이후 실직으로 구직급여를 받다가 수급이 종료된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감소 여부는 올해 7~9월 소득이 과거 비교 대상 기간 동안 신고한 근로·사업소득 대비 25% 이상 감소했는지 여부로 판단한다. 비교 대상 기간 소득은 지난해 월 평균 소득, 지난해 7~9월 한 달 간 평균소득, 올해 상반기 월 소득 및 평균소득 세 가지를 기준으로 하며 이 중 유리한 기준을 선택할 수 있다. 지급 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원 이하이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지원을 받았을 경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정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지역 내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출범했다. 협동조합의 명칭은 ‘서울정동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정동 주민협의체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지역내 단체, 기관, 주민이 남다른 애착과 열정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활동해 왔으며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고 지역 관리도 해 보자는 의지를 모아 협동조합을 출범시켰다. 서울시는 ‘서울정동 사회적협동조합’이 중심시가지형 재생사업지에서 재생사업 실행단계에서 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정동 일대 주민협의체는 언론, 종교, 교육기관 등 지역 내 유수의 기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정동 사회적협동조합’은 2020년 8월 26일 국토부에 설립인가를 받고 2020년 9월 24일 설립등기 및 사업자등록을 마쳤다. ‘서울정동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협의체 산하 비영리단체로써 정동 역사재생관련 공모사업, 도시재생기업 선정 공모사업,정동역사재생지원센터 운영 등에 참여하고 재생사업 이후에도 재생활동을 계속해 나갈 구심점 역할과 꾸준한 유지 관리를 통해 지역을 재생 관리할 조직으로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최대 옥상텃밭인 ‘가락시장 옥상’에서 8개 도시농업 단체, 공동체 대표가 노하우를 나누는 ‘도시농부 라이브 방송’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도시농업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단체의 우수사례를 나누고 유튜브 댓글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진행하는 ‘서울농부 온라인 네트워킹 데이’가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도시농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농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부에는 도시농업 단체, 2부에는 공동체로 나누어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현장 참석자가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참석자의 체온측정과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부에서는 ‘도시농업 성공 비결을 찾아라’는 주제로 세대간 소통과 상생을 실천하는 S&Y도농나눔공동체, 도시에서 양봉을 하는 어반비즈, 751명의 도시농업 전문가가 모여 도시농업을 확장해나가는 서울도시농업전문가회, 여성농민의 지위향상과 농업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4개 단체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체 생산과 공급이 원 스톱으로 이뤄지는 수소차 충전소 ‘상암수소스테이션’을 19일 오픈한다. 시민 누구나 올 연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상암수소스테이션의 충전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성능개선공사를 작년 10월부터 실시해왔다. 올 10월 공사와 시험운전을 마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시는 '18년 말 충전압력 승압 및 생산용량 확대 등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 및 마포구의 변경허가를 완료했다. ‘상암수소스테이션’은 연구목적으로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지난 '11년 설치됐다. '18년 수소차 상용화에 따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됐지만, 수소 생산량 한계, 충전압력 부족 등으로 충전소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시는 상암수소스테이션 설립 당시 연구개발 중이던 수소차에 맞춰 충전압력을 350bar로 설계하고 구조적인 여건을 고려해 평일에만 운영했었다. 서울시의 성능개선을 통해 1일 수소 생산량은 2배 이상으로 늘어나 하루에 충전 가능한 대수가 3배 로 확대됐다. 충전압력도 350b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7일 ‘문화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연기획자 박명성, 성우 고은정 등 문화예술인 12명을 ‘제69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면서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 서울시는 코로나로 직격타를 맞은 문화예술인들을 응원하고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69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는 지난 7월 1일~31일 한 달간, 공모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을 통해 14개 분야에서 총 64건의 후보자들을 접수받았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5명씩, 총 7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공적심사위원회’와 분야별 심사위원장 14명으로 구성된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문화상은 14개 시상분야 중 문학, 미술 분야를 제외한 12개 분야에서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학술 부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