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기 게임영재캠프 수료식.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미래의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기획된 `제3회 경기 게임영재캠프`(이하 게임영재캠프)가 지난 25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게임 리터러시 교육, 게임사 탐방, 게임개발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성남시 판교 일대에서 6주간 진행됐다. 수료식은 게임영재캠프에 참가한 30명의 청소년과 서울대학교 게임개발동아리 멘토가 팀을 이뤄 기획, 개발한 게임 시연과 건국대학교 김양은 교수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게임 이야기` 강연으로 구성됐다. 최우수작은 `불사조`팀의 `2런!`이 받았다. 2런!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게임을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경쟁보다 협력을 강조하는 작품으로 화면을 상하분할하여 두 플레이어가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 기존 런닝게임과 차별화되어 심사위원의 호평을 샀다. 안동광 도콘텐츠산업과 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즐기는 게임`을 넘어 `직접 만드는 게임`에 관심을 갖고, 게임 산업을 이끌 차세대 게임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는 지난 2015년 12월3일 서해대교를 화재 진압 과정에 순직한 고(故) 이병곤 소방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7일부터 12월3일까지 추모기간을 운영한다. 재난본부는 이 기간 도내 모든 소방청사에 고인을 추모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추모 동영상 등을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추모기간 중 일선 소방관서에서는 `우리도 영웅이 되어 볼래요`라는 주제로 소방관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12월1일에는 국립대전현충헌과 고인의 흉상이 있는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를 찾아 헌화하는 순직 2주기 행사를 갖는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고인은 가셨지만 `이병곤 플랜`을 통해 경기도에서 소방 인력을 충원하고, 장비를 보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배들을 지켜주고 있다"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논 진압작업 모습.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겨울철 사료작물 수확량 증대를 위해 진압(땅 눌러주기)과 배수로 관리를 당부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많이 재배하는 동계사료작물은 IRG(이탈리안라이그래스), 청보리, 호밀 등이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종한 코윈어리, 그린팜은 겨울을 견디는 내성이 강해 경기권역에 재배면적이 매년 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땅 눌러주기가 중요한 이유로 땅이 얼고 녹을 때 뿌리가 드러나는 것을 눌러줌으로써 뿌리발육과 가지치기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IRG는 뿌리가 토양지표면에 분포하고 있어 눌러주지 않으면 월동률이 크게 낮아지므로 월동 전후 땅 눌러주기는 반드시 실시해야 생산량을 최소 15%이상 높일 수 있다. 또한 풀사료는 습해에 약하기에 땅이 얼고 녹는 것을 반복하는 겨울철 배수로 정비를 철저하게 해 풀사료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월동 전 관리를 잘해야 동해, 습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며 "농업인들이 사료작물 월동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국립축산과학원, 각 시군과 합동으로 홍보와 현장기술지원을 강화 하겠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최근 전북 고창의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가운데 동물복지농장의 확대와 전략적 백신사용 정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7일 AI 방역정책의 현황과 한계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시한 `가금농장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사전예방 및 대응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은 AI 발생 시 살처분 후 매몰하는 방식을 기본적인 방역대책으로 진행해왔지만 최근 살처분 인력 및 매몰지의 부족, 초동대응의 한계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한 다양한 한계점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의 한국과 같은 밀집 사육환경에서 AI 방역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AI 방역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예방` `진단` `소독` `살처분` `백신` `피해보상` `방역체계` `사육방식` `유통`으로 구분해 제시했다. 개선방안으로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 사육기준의 강화와 총량제의 도입 ▲동물복지농장의 확대 ▲전환비용에 대한 정부 지원 ▲전략적 백신정책 도입 ▲신속한 확진을 위한 진단기관의 확충 ▲거점소독시설의 기계적 시스템 보완 ▲24시간 이내 살처분·매몰을 위한 인력
▲ 마북·보정 의용소방대 힐링캠프 참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중앙뉴스타임스) 【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경기 용인시 마북,보정 남,여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24일 고령화사회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어르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 유도와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효문화 정착을 위해, 2017년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단체지원사업으로 보정동,마북동,죽전동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해 웃음을 통한 힐링치료와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푸짐한 점심식사 및 다과, 선물로 소외받는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 마북·보정 남,여 의용소방대원 및 김종철 도의원이 참여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중앙뉴스타임스) 이번 행사비용은 김종철 도의원, 민병숙 도의원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지급받을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간에 친밀도가 높아졌으며 웃음치료 및 레크리이션을 통한 어르신들의 스트레스치료와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예산확보에 도움을 준 김종철 경기도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는 무료함을 달랠 수 기회를
▲ 소외계층 겨울철 따듯하게보내기 사랑의 연탄배달에 참여한 후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중앙뉴스타임스) 【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사람들의 착하고 어진 행실을 일컫는 선행(善行)은 아무리 지나쳐도 나쁠 것이 없다. 더욱이 날씨가 점차 추워지고 경기마저도 침체되어 소비심리가 몹시 위축되고 있는 시절일수록, 경제적으로 힘든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의 이웃들은 더욱 더 삶이 피폐되고 고달픈 시기에 접어들게 된다. 이렇게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아름다운 선행과 불우한 이웃들에게 훈훈한 인정과 감동을 주는 가슴 따뜻한 분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사랑의 연탄배달.(사진=중앙뉴스타임스)(사)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전욱재회장)회원들과 용인중앙감리교회(박수웅목사)청년봉사단 100여 명은 25일 용인의 소외된 22가정에 사랑의연탄 7000장을 배달했다. 6년전에 매년 3000장씩 지역 3개구 읍. 면 동사무소 추천을 받아 연탄봉사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 수요가 점점 늘어 자금부담도 늘어나고 후원자도 줄어들어 더 이상 봉사를 못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는데 작년부터 용인중앙감리교회 청년봉사단의 지원이 보태져서 2016년에 5250장, 올해는 7000장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 서포터즈단 `디딤돌`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응원과 지원을 위해 디딤돌 단원을 모집했으며 현재 1500여명을 서포터즈로 모집했다. 발대식 행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해 윤화섭 전 경기도의장,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이 참석해 서포터즈단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염종현 위원장은 "디딤돌이라는 단의 뜻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도와주기 위한 중간 단계의 돌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경기도장애인체육이 발전하는 초석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딤돌`은 이원성 총단장을 비롯 18명의 부단장, 1명의 사무총장과 1579명의 단원으로 출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경기도 응원단을 시작으로 향후 경기도 장애인체육 응원단 및 지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개발하고 기술 이전한 호담산양삼막걸리가 `2017년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5개부문(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의 주류를 심사했다. 대통령상과 탁주부문 대상을 수상한 호담산양삼막걸리(대농바이오영농조합)는 지난 2012년에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사포닌 함량이 증진된 산양산삼주 제조방법(특허)을 기술이전 받아 제조됐다. 기타주류부문 최우수상 수상제품으로 선정된 허니비와인(아이비영농조합)은 2011년 경기도에서 생산한 벌꿀 100%를 이용한 제조방법을 기술 이전 받아 꾸준히 제품향상에 노력한 결과 2015 몽드콜렉션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약·청주 부문 우수상 수상제품으로 선정된 감사(농업회사법인 ㈜술샘)는 2017년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향미증진 양조용효모 HY2013을 기술이전 받아 고품격 약주로 재탄생됐다. 시상식은 24~26일에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기간 중에 진행됐다. 김순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2007년부터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인디음악 육성과 음악도시 조성 등 음악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위원회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경기도에 신설됐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경기도 음악산업 진흥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학계·산업계 민간전문가 포함 총 9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지난 8월 지자체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음악산업 및 진흥 조례`에 따른 것으로, 위원장은 성균대학교 경영학부 김재범 교수가, 부위원장은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이 선출됐다. 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 안건으로 ▲경기도 음악산업 5개년 육성계획(안) ▲경기도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 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경기도 음악산업 5개년 계획은 ▲인디음악인 육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을 담은 음악산업과 지역경제 상생방안 ▲해외 음악도시와 네트워크 구축, 공동사업 등의 구상을 담은 음악산업 글로벌 협조체계 구축 ▲인디밴드로 유명한 서울 홍대 같은 음악명소를 경기도에도 구축하는 경기도 음악도시 조성방안 등의 추진과제가 담겨있다. 인디스땅스 사업은 음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실력 있는 인디음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2016년부터
▲경기도 사회적경제 전체 워크숍 현장.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3~24일 이틀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기도 사회적경제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활동을 뒤돌아보고 2018년 사업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동양대 진중권 교수의 인문학 특강과 부문별 조직 활동 성과 소개, 사례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등 부문별 조직과 강득구 연정부지사가 함께하는 간담회도 열렸다. 사회적경제기업가들과 함께한 4개 부문별 간담회에서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하나하나씩 청취하고 수렴하는 한편, 향후 적극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강득구 부지사는 "사회적경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시대정신"이며 "행정의 공적지원이 사회적경제 성공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선 현장의 마지막 단위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에 골고루 그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는 내달 1일까지 창업기업과 도민들 간의 교류를 위한 `잇다 네트워킹 플리마켓`의 셀러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12월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 진행된다. 참여 셀러는 총 20개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꿈마루 내 창업기업과 회원사라면 누구나 온라인(http://naver.me/5QRyKril)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경기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돕기 위한 행운권 추첨, 부대공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창업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창업특강,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창업특강에는 2015년 디자인씽킹 수료생인 이경주 요요인터렉티브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창업자를 위한 디자인 씽킹 개념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특강 강연자인 이경주 대표와 그녀의 멘토였던 메이크위드 형용준 대표(전, 싸이월드 창업자)가 함께 꿈마루를 통한 창업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2014년 6월 개소한 경기남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는 여성 창업(준비)가들에
▲ 한·중 실무협약 【 화성=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 화성시와 중국 싱타이시가 반상외교로 한·중 관계 해빙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화성시와 중국 싱타이시 양 시의 바둑협회는 지난 23일 `바둑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초등학생부터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민간 대표단의 상호 방문 및 교류전 개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서 화성시와 싱타이시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상호 초청 `우호도시 바둑교류전` 을 개최한 바 있어 이번 협약으로 교류전을 정례화하고 양 도시 시민들의 상호교류를 한층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형태훈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시대표단은 지난 20일부터 3박 4일간 우호도시인 중국 허베이성 싱타이시를 방문해 주영회 싱타이시 상무 부시장 등과 교류확대를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특히 화성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동탄 2신도시 내 바둑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예정지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 에서 한·중 바둑페어대결로 반상외교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에 훈풍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바둑교류전은 내년 상반기 화성시에서, 하반기에는 중국 싱타이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징수과 체납차량 영치활동 모습 【 화성=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연말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치활동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 상시 가동으로 진행되며,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통해 관내뿐만 아니라 관외 차량도 포함된다. 관내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차량 과태료 30만원이상 체납 시 영치 대상이며, 관외 차량은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4회 이상 체납할 경우 해당된다. 또한 자동차세·과태료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화물‧택배 등 영업용 차량은 분할납부를 실시해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임경환 징수과장은 "성실납세문화 확산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 차량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 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올해 영치목표 대비 130%를 초과한 3002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총 6억 4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해 경기도 지방세 체납 징수 실적 1위를 달성했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경기도는 26일부터 29일까지 아세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한광섭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베트남의 경제중심 호치민에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 파견은 도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제2회 2017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1992년 12월 수교)을 맞은 양국의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을 엿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도는 이번 대표단 파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G-FAIR 호치민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되며, 도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1800여개사의 현지 기업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28일에는 한국과 현지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도 대표단은 27일 G-FAIR 호치민 참가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설명회를 열어 對 아세안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는 이번 `호치민 G-FAIR`가 최근 중국과의 무역갈등 및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에
▲폐기도서 활용 협력 협약식 모습.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24일 도의회도서관에서 탐나라상상그룹(주)과 폐기도서 활용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회는 의회도서관에서 발생하는 훼손 도서, 정보가치의 하락 및 이용가치 상실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도서를 탐나라상상그룹(주)에 기증한다. 탐나라상상그룹에서는 기증받은 도서를 활용해 독서문화 장려 활성화를 모색하고 도서문화콘텐츠의 개발·공유,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를 도의회와 교류한다. 지금까지 경기도의회에서는 폐기도서에 대해 폐지처리 후 매각처분했다. 그러다 올해부터는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필요기관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전환했다. 도의회는 이번에 보유중인 도서 중 훼손이나 정보가치 하락 등으로 보관 및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된 도서 4183권을 폐기결정 했다. 도의회는 이를 탐나라상상그룹(주)에 기증하고 재활용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탐나라상상그룹간 향후 독서문화향유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뿐 아니라, 2020년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경기도의회도서관이 지역의 독서인구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