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농업연구회(회장 한이석)는 지난 30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2017년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경기도 한우산업 및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원대식(자유한국당, 양주1), 박광서(자유한국당, 광주1), 염동식(바른정당, 평택3), 원욱희(바른정당, 여주1)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자인 한국육류연구소 고경철 박사의 상세한 용역수행계획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금번 연구용역에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의 시행이후 경기도 한우 출하두수 및 도매시장 거래액을 기초자료로 하여 피해액을 산정하는 등 경기도 한우산업 피해상황 파악을 위한 통계자료 수집에 대한 내용과 관련 정책을 살펴보는 등 한우산업 대응방안 발굴과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10월 중순까지 연구 과제를 추진한다.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미래농업연구회 위원들은 "청탁금지법의 시행으로 한우고기 소비 위축과 축산농가에 큰 타격을 주는 만큼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한우 사육농가, 소비자, 유통업체의 인터뷰 및 심층
경기도의회 재난과 도민안전 특별위원회’ 소속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 = 경기도의회)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도의회 재난과 도민안전 특별위원회는 지난 31일 제1차 회의를 통해 김영협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2)을 위원장으로, 각 당 간사에는 박근철(더불어민주당,비례), 이재석(자유한국당,고양1)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재난과 도민안전 특별위원회는 경기도내 안전사고에 대한 진단·점검 및 실효적인 사전예방시스템을 구현하고, 경기도 재난대응 매뉴얼 등의 정비지원 등에 앞장서고자 지난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17명(더불어민주9명, 자유한국6명, 국민바른연합2명)으로 구성됐다. 특위 김영협 위원장은, "최근에도 동탄메타폴리스 화재발생, AI에 이어 살충제 검출 계란 파동 등 여전히 사회적 재난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 해소 등 안전생활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날 특위 구성후 제1차 회의에는 김영협 위원장 외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근철, 김진경, 남종섭, 오완석, 정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도의회 이순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지난 31일 제32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재정교육감과 남경필 도지사를 대상으로 장애유아의 특수교육 수혜율은 추정 특수교육 요구 장애영유아의 5.5%에 불과한 실정임을 지적하고, 유치원 내 특수학급 및 어린이집 특수교사 확대 등 장애영유아 특수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법적으로 각 시·도 및 시·군별로 1개소 이상의 지역아동보호전문센터가 설치되어야 함에도 경기도 내 시·군 중 단 30% 만이 설치하고 있다면서, 지역아동보호전문센터가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경기도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그 밖에도 이 의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거점 기능 강화와 야간학습 석식이 미제공됨에 따른 학생 건강권 위협문제 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촉구했다.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도의회 서영석 도의원(더민주당, 부천7)은 1일 제322회 제3차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굴포천 수질 개선, 경기도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사업, 주정차 위반 단속 알림 서비스 통합운영에 대하여 질의했다고 2일 밝혔다. 서 의원은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고등학교 무상급식과 지난해 12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굴포천의 수질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경기도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 를 설치‧운영해 피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한다" 고 주문하며, "학생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학습권 침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또한,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시와 경기도가 공동협력 협약한지 2년이 다 되도록 실무위원회 구성을 하지 않고 있다" 고 지적하며, 협약서에 근거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서울시와 소통과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서의원은 주정차 위반 단속 알림 서비스 시행후 주정차위반차량의 신속한 이동이 이루어져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안전을 증진하는 효과를 도출하고 있는데, 경기도 내 7개 시‧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지난 달 폭염을 피해 광명동굴로 피서를 갔던 이◯◯(광명동 거주)는 동굴 입구 근처에 `평화의 소녀상` 이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됐다 . 평화의 소녀상은 `평화비` , `기림비` 로 불리는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예술 조형물이다. 민원인 이씨는 동굴 입구에 평화의 소녀상 안내표지판이 눈에 띄지 않는다며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해 달라는 민원을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상담 접수를 한 박승원 도의원(더민주, 광명3)은 현장확인 후 광명시청에 안내판 추가 설치를 요청했다. 광명시에서는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을 기념하여 소녀상 주변에 "평화를 위한 소녀의 꽃밭" 을 조성하면서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소녀의 꽃밭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민원을 제기한 이씨는 광명동굴에서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수시로 동굴을 찾았지만 2015년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을 이제야 발견했다며 안내표지판 추가 설치에 앞장 서 준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박승원 의원은 "광명시민들이 `광명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까지 구성하여 성금 5,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민경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3)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민경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1일 지역25개 지역교육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를 추진하게 된 계기는 교육위원들 간 지역교육청과 소통활성화가 급선무라는 의견이 개진되어 긴급하게 마련되었으며, 민경선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과 25개 지역교육장등 50여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의 현안사항과 지역교육청의 역할에 대한 당부 등 경기교육 발전방안에 논의하였다. 민경선 위원장과 교육위원들은 "교육청의 주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반드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라" 고 주문하면서, "우리 의원들은 여러분의 심부름꾼이니 우리 지역 학교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라" 고 말하고, "앞으로는 교육위원회와 교육청이 소통을 통해 도민과 교육수요자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 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현장방문.(사진제공=경기도의회)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구환(바른국민연합,가평) 위원장과 박창순(성남2, 더민주), 고윤석(안산4, 더민주), 김원기(의정부4, 더민주), 안승남(구리2, 더민주), 김종철(용인3, 한국당), 민병숙(비례, 한국당), 김준연(용인6, 국민의당) 의원은 1일 2017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관련 현지확인을 위하여 경기북부 장애인 복지종합지원센터 건립 예정지 등 3개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보다 효율적인 심사를 위한 것이다. 의원들은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현장에서는 경기북부지역의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생태탐방로 개방을 위한 군 대체시설 설치 예정지를 방문해서는 관광자원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군경계력 강화에도 신경을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수리산 도립공원 토지 교환과 관련해서는 수리산 도립공원이 진정한 경기도민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취득재산과 처분재산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오구환 위원장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사시 실
4일 ~ 29일까지 향남 1, 2신도시, 진안동, 병점 1, 2동 대상 불법투기 감시단과 청소관리팀 2인 1조 총 4팀 운영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화성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 야간 특별점검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약 한 달 동안이며, 19시부터 22시까지 향남 1, 2신도시와 진안동, 병점 1, 2동 등 민원이 발생이 높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불법투기 감시단과 청소관리팀은 2인 1조 총 4개조를 구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무단으로 버려진 폐기물의 주인을 찾는 증거수집활동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무단투기와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가 취해진다. 황태영 자원순환과장은 "상가, 원룸 등 무단투기가 성행하는 지역에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법 등을 안내해 시민의식 높이기에도 나설 계획" 이라고 말했다.
레드써클존 캠페인.(사진제공=화성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합동 캠페인 1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화성시보건소 외 4개소에서 레드서클존 운영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화성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전국 합동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 성인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을 바로알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일부터 6일까지 화성시보건소와 동탄보건지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기배건강지원센터, 동탄복합문화센터에 설치된 레드써클존을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인증샷 이벤트로 행사 참여 모습을 담은 사진을 화성시보건소 건강증진팀 이메일(abbeg@korea.kr)로 제출하면 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보건소는 지정 장소 외에도 공원과 문화센터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동영상 홍보 CD를 제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주민공청회에 참석한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 도시재생사업 대상 지역이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늘어나고 활성화 지역의 면적은 지역에 따라 17만~78만㎡ 정도로 조정된다. 수원시는 지난 30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지역 주민,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 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립된 기존 계획안에서 5곳(행궁동·매산동·연무동·세류2동·매탄4동 일원)이었던 도시재생사업 대상 지역은 6곳으로 늘어났다. 기존 매산동 지역을 둘로 나눈 것으로 실질적인 변화는 없다. 사업 대상 지역 면적은 기존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변경안에 따르면 대상 지역별 면적은 행궁동 78만 7000㎡(기존 138만㎡), 매산동1지역 41만 2870㎡(기존 98만㎡), 매산동2지역 55만 6346㎡(기존 98만㎡), 연무동 24만 3266㎡(기존 82만 3000㎡), 세류2동 68만 8930㎡(기존 112만 3000㎡), 매탄4동 17만 6913㎡(기존 151만 1000㎡) 등이다. 이번 변경은 대외적 여건
이준하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상임이사(오른쪽)와 김명욱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이 협약 체결 후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직장 내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30일 장안구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家(가) 양립` 협약 을 체결하고, 노동 환경·직장 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탄력 근무제, 가정의 날 지정, 정시 퇴근제, 저녁 9시 이전 회식 종료, 불필요한 회식·야근 줄이기 등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또 근무시간 외에 업무를 지시하거나 SNS 연락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 `육아휴직 보장`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 `연차사용 독려` , `안식년제도 도입` 등도 실천하기로 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며 "협약 내용을 실천해 직원 모두가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수원시 노·사·민·정(勞使民政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는 수원시청에서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위기에 처한 아동·여성의 사례관리와 긴급구조를 위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 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 위원장, 위원 등 6명이 참석해 아동·여성 등 가정폭력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아동·여성 보호 전문기관의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수원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는 매년 2차례 사례협의회를 열고 가정폭력에 취약한 아동·여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협의회에는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수원여성의전화 부설 통합상담소, 수원시여성의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조선주 팀장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유승민 사례관리팀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전경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는 1일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공원 유지관리 업체 담당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공원 관리 전문가 교육` 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근린공원·어린이공원·소공원 등 308개 수원시 도시공원의 유지관리를 맡고 있는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와 상호 협력체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오기영 수원시 공원관리과장의 `공원관리 정책 및 협력 네트워크` 에 이어 김인호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의 `주민참여 공원관리 전략` 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 교수는 해외의 선진 공원관리 사례를 들며 시민 주도로 이뤄지는 공원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해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공원관리업체 백호종합관리(주)의 안숙희 대표는 "시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거나 시행 예정인 공원관리 정책에 대해 상세히 알게 돼 유익했다" 고 말했다. 한상율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의 쉼터인 도시공원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려면 실무자 간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공원 유지관리 업체 실무자와 담당 공무원이 한 자리에서 교육 받으며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수원시)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는 1일 수원시 아토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화성시 어린이들의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 예방교육을 위해 협력하고, 상호 정보교류로 아토피 질환을 앓는 어린이를 찾아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는 414개 회원 어린이집에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의 아토피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한다. 중증 아토피 질환 어린이와 부모에게는 센터가 운영하는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아토피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센터가 운영하는 단체 예방교육에 화성시 어린이집이 참여할 경우 이용요금을 30% 감면해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영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센터장, 현은주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옐로카펫`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 8월 31일 영통구 신영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옐로카펫 사업은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 인도와 벽에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옐로카펫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눈에 잘 띄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와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7월 `옐로카펫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을 체결한 바 있다. 수원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이마트는 옐로카펫 설치비, 유지·관리비와 관내 4개 지점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역사회의 사업 참여를 이끌고 설치·유지보수 개선안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신영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4개소에 옐로카펫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5개소(정자·지동·율전·곡선·화홍초등학교 주변)에 옐로카펫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