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내년도 자치계획 2개 사업에 관한 추진 여부가 투표로 결정됐다. 사전에 진행한 온라인 투표 및 이날 현장 투표에 총 561명이 참여했다. 투표를 통해 ▲지(紙)멋 내멋(재활용 한지공예 만들기) ▲마이 네임 이즈...(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등 두 사업이 내년도 추진 사업으로 확정됐다. 앞서 총회는 대정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물단 공연 ▲라인댄스 ▲민요 ▲난타 ▲어린이 풍물단 공연 ▲전시(민화, 서예)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이 밖에도 행사장 내 사진촬영 구역(포토존) 및 경품추첨 이벤트 등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용석 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부평4동을 위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총회를 위해 힘써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 행복한 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성란)은 지난 18일 중강당에서 ‘아띠와 함께’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띠와 함께’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0~7세) 자녀를 둔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참여자 간 친밀감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부모자녀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정은 가족 단위로 어우러져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파라슈트 제기놀이 ▲버나돌리기 ▲콘홀 놀이 ▲강강술래 ▲줄다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로 구성됐으며, ‘숲&놀자’ 대표 하화용 강사의 지도 아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들의 참여도 활발해, 가족이 함께 놀이를 즐기며 유대감을 높이고, 다른 가정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이 됐다. 아이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는 양육자들의 긍정적인 소감도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어 좋았다”, “주변 부모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다”,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과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를 직접 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025년 9월 주택 매매가격의 하락폭이 둔화되고 전·월세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9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8%에서 –0.04%로 나타나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14%→-0.09%), 서구(-0.14%→-0.09%), 계양구(-0.13%→-0.06%), 부평구(-0.05%→-0.06%)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동구(-0.06%→0.01%), 미추홀구(-0.04%→0.02%), 남동구(-0.03%→0.01%), 중구(-0.03%→0.03%) 등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11%에서 9월 0.06%로 상승했다. 서구(-0.17%→0.18%), 미추홀구(-0.08%→0.11%), 중구(-0.04%→0.04%), 부평구(-0.05%→0.03%), 남동구(-0.17%→0.02%), 계양구(-0.13%→0.02%), 동구(-0.07%→0.04%) 등은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반면, 연수구(-0.09%→-0.05%)는 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평년보다 불리한 기상여건과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 이상기후로 인한 산불 대형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20일부터 12월 15일(57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본격적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에는 건조한 기후의 영향 등으로 총 7건의 산불이 발생해 1.28㏊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 강화, 초동진화 체계 확립, 입산자 실화 방지 등 다각적인 홍보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인천시는‘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수립하고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 보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산불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진화차·등짐펌프 등 산불진화 장비 점검 및 정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 등을 활용한 산불취약지에 대해 철저한 단속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감시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림 사각지대에는 드론 9대와 산불감시 카메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달 26일 열린 ‘제2회 인천사회적경제박람회 기념식’에서 인천대학교 청년 (예비)창업대학생 5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 우수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6월 인천시·인천경영포럼·인천대학교·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간 체결된 사회적경제 분야 청년 (예비)창업대학생 발굴·육성 및 사회공헌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5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페티코와 ㈜아라디바이스가 선정되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과 인천경영포럼회장상 및 상금 각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에코위브웍스가 수상해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우수상에는 ㈜그랜들리와 ㈜스코플이 선정되어 각 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번 수상팀을 비롯한 청년 (예비)창업대학생들이 실제 사업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는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 진입 및 사업화 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0일 '2025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이 역대 최다 참여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인기 샌드박스형 게임‘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활용해 인천의 도시 공간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디지털 도시 설계 공모전이다. 공모전은‘내가 상상하는 인천, 내가 만드는 문화 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천의 박물관을 새롭게 구성하기 ▲해양박물관을 바다 속 모험공간으로 만들기 ▲인천아트플랫폼을 축제형 문화광장으로 꾸미기 ▲개항장을 배경으로 한 퀘스트형 게임맵 제작 등 4개 과제가 제시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초등부 197팀, 중등부 78팀 총 275팀(1213명)이 출품해 지난해(129팀) 대비 약 113%, 참여 인원 68% 증가를 기록해 인천 청소년층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국내 참가자뿐 아니라 해외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며 국제적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 가운데 한국과 콜롬비아 학생이 함께한‘한·콜 메타버스 원정대’10개 팀(105명)이 참가해 마인크래프트 안에서 인천을 가상으로 구현하고, 양국 학생 간 협력과 교류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2025 제23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경제리더를 육성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목표로 각국의 차세대 재외동포(1.5~4세대)를 국내에 초청해 진행된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올해 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하여 글로벌 인적 자산인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해외 23개국에서 온 78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경제인이 참가했으며, 명사 초청 강연, 팀별 토의 및 발표,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인천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 4일 차인 10월 22일에는 참가자들이 문화 해설사와 함께 강화군 화개정원과 전등사를 방문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중구 차이나타운, 월미도 일대를 찾아 개항 도시 인천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첫날 입교식 영상 환영사에서 유정복 시장은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제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오는 11월 7일까지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박람회,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의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참관단 모집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무대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소비자 가전 산업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인천 소재 기술혁신 스타트업 15개 사이며, 공고 마감일 기준 업력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신산업 창업 분야의 경우 업력 10년 이내 기업이 가능하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200만 원의 항공료 지원 ▲CES 2026 입장권 제공 ▲전문가 동행 플로우 투어(Flow Tour) 전시관 탐방 ▲비즈니스 미팅 5건 이상 사전 매칭 등으로, 단순한 전시 참관을 넘어 현지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투자 연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참관 전·후 ▲사전교육 ▲워크숍 ▲글로벌 진출전략 수립교육 등, 참여 기업이 해외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참관단 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IFEZ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25년 IFEZ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인천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예선을 거쳐 총 8개국의 외국인 10명이 본선에 올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외국인들은 ‘내가 경험한 인천, 내가 경험한 한국문화’ 또는 ‘자유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5분씩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표현력, 내용 구성, 유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에 ‘태권도가 저의 개인적, 사회적인 삶에 주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해삼에띤 래자이(이란) ▲우수상에 ‘금지에서 자유로, 그리고 배움으로’ 라는 주제로 발표한 체리(미얀마) ▲장려상에 서명명(중국), 부이티김둥(베트남), 농티엔따이(베트남)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태권도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솔직하게 풀어내 대상을 수상한 해삼에띤 씨는 “대회에 도전한 우리 모두 열심히 했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겨내고 싶은 열정을 가진 것 같다. 내가 1등한 것이 아니라 다같이 1등한 것” 이라고 수상 소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지난 18일 인천항 최초로 동인도 3개 항만*을 연결하는 FIE(Far East-Eastern India Express) 서비스가 개설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톈진-칭다오-상하이-닝보-치완-첸나이-비사카파트남-할디아-양곤-호치민-인천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정기 컨테이너 항로로, 에스아이티씨(SITC - Shandong International Transportation Cooperation)가 2,433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하여 운영한다. 인천항과 인도의 첸나이항을 16일 만에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동인도에 분포한 주요 제조공장과 수도권의 원자재 및 완제품 수출입 물류의 주요 운송경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부산과 광양에서만 선적이 가능했던 인도향 수출품이 인천에서도 선적이 가능해져 수도권 화주들의 편의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공사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해운환경 변화와 중국 중심 공급망의 다변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전략을 추진해왔다.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등 남아시아권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기존에 휴업 중이던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관광·체험열차로 변경해 지난 17일부터 운영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용유역에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재개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약 100명이 참석해 자기부상열차의 운영 재개를 기념했다. 지난 2016년 2월 대중교통시설로 개통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시설 안전점검 및 운영 효율화 진단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운행 휴업에 들어갔으며, 휴업 이후 3년 3개월만인 이날부터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운행 휴업 기간 동안 공사는 도시철도 폐업과 전용궤도 승인 등 인허가와 관련된 행정업무를 완료했으며, 올해 7월부터는 각종 시험운영 및 시운전을 통해 운행 안전성을 점검하고 운영 재개에 맞춰 시설 재단장도 마무리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의 운행노선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역’에서 ‘용유역’까지 6개 역사, 총 6.1Km 구간이며, 기존의 대중교통수단에서 관광·체험열차로 변경됨에 따라 관련 법령에 의거 시속 40Km 이하로 주행한다. 운행시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의 1호 공약인 ‘만수천 복원 사업’이 핵심 관문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남동구는 만수천 복원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추진’ 통과 결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조건부 승인에 따라 구는 복개 구간 공영주차장 이용자를 위한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를 받아 추진해야 한다.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할 경우 타당성 조사도 이행하여야 한다. 이번 중투심 통과는 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경제·사회정책과의 부합성 등을 정부로부터 종합적으로 승인받았음을 의미한다. 즉, 만수천 복원 사업이 재해 예방 효과와 자연재해 대응력 향상,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 주민 여가 공간 확충 등의 기대효과를 가졌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만수천 복원은 1990년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콘크리트로 덮였던 하천을 자연 친화적으로 복원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소하천으로 지정된 전체 1.2㎞ 중 0.75㎞로, 총사업비는 약 4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그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인천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2025년 인천생활문화축제’가 18일 오후 12부터 6시까지 월미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인천생활문화축제는 관내 생활 문화 동아리들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다. 올해 축제는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행복주간’ 연계행사로,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춘 월미공원에서 생활문화를 통해 ‘쉼’을 선사하고, 일상 속에서 여유와 회복을 찾는 주제를 담았다. 이번 축제에는 인천 전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 100개 팀이 참여했다. 음악, 밴드, 무용, 연극, 난타, 합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만남의 광장, 제물포마당, 궁궐마당, 자유마당 등 4개 무대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대미를 장식한 합동공연은 밴드·댄스·사물놀이 등 장르를 넘나드는 협업 무대로, 동아리 간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됐다.그림, 공예, 문학, 사진 등 생활예술 작품 전시와 함께 생활문화 색칠 포토존, 플로깅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인 협력의료기관 발굴 방안과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이해도롤 높이고 실무 적용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의료급여수급자 가구를 방문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비해 기본적인 예방법과 상황별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현재 인천시에서 총 32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활동 중이며, 이들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교육과 상담, 의료급여제도 안내, 복약지도 이행 여부 모니터링 등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김순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수급권자의 건강권 보장과 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18일 계양아라온에서 ‘제8회 온(ON) 세상과 통(通)하는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인천베트남교민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등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 주민 단체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10개국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국의 국기를 들고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개회식에서는 다문화 주민의 지역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내빈과 다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빛으로 잇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관객들도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다문화 축제의 열기를 함께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인도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에는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 8개국의 세계음식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국화꽃 축제로 꽃내음 가득한 수향원에서는 세계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한국 전통놀이, 심폐소생술체험, 천원노래방,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18일 인천남동체육관 1층 4번 게이트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육아물품 공유한마당(플리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여 개최했으며, 202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가족, 일반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의류·장난감 등 육아용품을 판매하는 50개 판매부스 ▲전래놀이·만들기·게임 등 체험부스 7개 ▲부모 양육태도검사 상담부스 1개가 운영됐다. 또한 ▲‘우리 가족 생생육아’ 가족사진 공모 수상작 25점 전시 ▲포토부스 및 육아정보 안내부스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장난감 나눔 부스 ▲유관기관 홍보부스 2곳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9월 진행된 ‘우리가족 생생육아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총 223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대상 수상작 '나는 왕자, 할아버지는 공주'를 비롯한 우수작 25점이 전시돼 가족 간 추억을 공유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따뜻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9일 서구 드림파크 주민체육공원에서 15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자율방범대 직무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경진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와 군‧구 연합대가 펼쳐온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비전과 목표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자율방범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한진호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 김태국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율방범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10개 연합대의 1년간 활동성과 보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한 모범 자율방범대원 60명에게 시장상·시의장상 등 표창 수여, 대회사·환영사·방범대가 제창 등의 공식 행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대원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행사가 열려 화합의 장을 이뤘다. 김동규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장은 “이번 직무경진대회는 자율방범대가 한 해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