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포천시 관인면 소재 화적연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25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포천 명승 제93호 ‘화적연’을 배경으로 ‘화적연에 잠든 용신의 순애보와 이를 화폭에 담은 겸재 정선의 그림이야기’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관람을 위해 약 5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자리를 채웠다. 공연은 총 10막의 장면과 11곡의 뮤지컬 넘버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북부 문화자원 창작공연 지원사업’ 공모선정으로 새롭게 개발된 스토리와 음악이 공개되며 포천을 대표하는 브랜딩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주도 공연으로 관인면과 영북면 시민배우 14명이 무대에 올라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혜진, 김다빈, 정유나 등 어린이 시민 배우 3명이 주인공 단비와 함께 부른 서정적인 합창 장면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마을 잔치처럼 꾸며진 장면에서는 시민 배우와 관객이 함께 어울리며 흥겨움을 만끽했다. 뮤지컬 전문 제작사 ㈜블루블라인드의 박해미 대표가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은 주연으로 ▲이형동(용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열린 ‘민락맥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6일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의정부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민락2지구상가번영회와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시와 농협이 후원해 진행됐다. 축제는 ▲국산·수제 맥주 판매존 ▲공연 무대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의정부사랑카드’를 활용한 지역화폐 페이백 혜택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맥주 축제 현장에는 유명 맥주는 물론, 지역 브루어리의 수제맥주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상인회가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간단한 안주도 함께 판매돼 미식의 즐거움도 더했다. 공연 무대는 재능기부로 참여한 시민 공연팀의 열정적인 무대로 꾸며졌다. 5일에는 신나는 댄스파티가, 6일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머물게 했다. 이와 함께 ▲네일아트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하 ‘미술관’)이 소장한 ‘청자양각규화문접시’가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미술관은 이천시 문화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고,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일 지정 확정됐다. 12세기를 대표하는 비색청자인 ‘청자양각규화문접시’는 고려 전성기 강진 일대에서 제작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접시꽃 무늬(촉규문)가 안쪽 바닥에 새겨져 있는데 접시꽃은 줄기 아래부터 차례로 꽃을 피워 벼슬이 점차 올라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현전하는 촉규문 청자 중에서도 보기 드문 희귀한 양식으로 평가받는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소장품의 문화유산 지정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소장품들의 문화적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이천시의 문화 활성화와 예술적 가치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미술관은 지정 유물을 ▲학술 ▲연구 ▲교육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자양각규화문접시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소장품의 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향후 체계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이천여성 행복날개 체육대회’가 지난 6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여성단체의 화합과 소통, 결속을 다져 회원 간의 역량을 결집하는 시간이었다. 체육대회는 SK하이닉스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천시 관내 16개 여성단체 회원들을 비롯하여,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단체협의회 자문위원 2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2부에서는 장기 자랑, 명랑운동회,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성단체들이 더욱 단합하여, 행복한 이천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단체 간의 화합과 연대는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이 더욱 빛나 이천시가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3년에 걸쳐 제작한 뮤지컬 '켈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구문화회관에서 성공적인 초연을 마쳤다.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영웅, ‘켈로(KLO)부대’ 소속 소녀 첩보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작품은 역사적 의미와 높은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역사적 복원과 예술적 감각의 완벽한 조화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맞이해 공연된 '켈로'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래빗’이라는 코드명으로 활동했던 소녀 첩보원들의 잊혀진 역사를 무대 위로 완벽히 복원해 큰 주목을 받았다. 3년에 걸친 철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탄생한 이 뮤지컬은 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피어나는 우정, 희생, 용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인천이라는 실제 역사적 공간을 배경으로 지역성과 보편적 감동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다. 초연 무대에는 뮤지컬 '마틸다'의 임하윤·하신비를 비롯해 존 아이젠, 신현묵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들은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낸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관객들의 호평 속, 다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남양주시 청년 댄스스쿨’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댄스스쿨 프로그램은 춤과 댄서를 소재로 한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참여 수요에 맞춰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청년층에게 인기 있는 방송댄스를 배우고, 또래 청년들과 협업해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댄스스쿨은 총 4개 그룹으로 호평동 레디투댄스 2호점에서 운영된다. 1·2 그룹은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 그룹은 11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주 2회 수업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으로, 춤에 관심 있는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QR코드 제공)을 통해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및 청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방송댄스를 배우면서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며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년끼리 함께 소통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광명문화재단과 (사)한국민족극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광명마당극축제 X 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과 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광명마당에 다 모여라!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성황을 이뤘다. 총 28개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특별공연과 관내 공연팀, 전국 마당극과 야외극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지역 공연단체의 참여도를 높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많은 관람객은 “광명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나무물총싸움, 장승깎기, 전통놀이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과 친환경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어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스탬프 이벤트와 설문조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온라인 굿즈 배포, 친환경 인쇄물 제작, 수어통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13일 양주관아지에서 가을밤의 낭만과 전통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야간 문화행사 '양주밤마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빛과 이야기로 물드는 가을밤을 배경으로 전통 향기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낮과는 전혀 다른 양주관아지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양주 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미리 점등되는 경관조명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기자기한 화분을 직접 꾸며볼 수 있는 달걀 화분 다육아트, 특별한 전통 디저트인 퓨전 떡카롱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양주관아지 입체퍼즐과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손끝으로 경험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 또한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퓨전국악밴드 ‘오빛나래’가 전통 국악에 현대적 리듬을 더해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고, ‘조선마술사’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마술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밤마실은 공연과 체험, 그리고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5일 향소 2리 석연숙 새마을부녀회장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 여성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47년간 각종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 지역 주민 간 화합과 농촌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표창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진행된 제28회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이번 수상이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가치 실천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주신 석연숙 부녀회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군은 지난 6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아와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최근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예방 중심의 교육과 천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단월면 수미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양평군에 주소를 둔 만 6세에서 12세까지의 아토피 피부염 진단 아동과 청정그린 아토피 제로 그린학교 참여 아동, 보호자 등 총 30가정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와 연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세현 교수가 진행한 전문 심화 교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악화 요인,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법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소아기부터의 적절한 관리가 성인기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군은 지난 5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법정기념일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 내 사회복지기관 임·직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사회복지종사자 치유운동회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창인 하모니, 챌린져스 오케스트라, 양평평화의집 꼬끼오중창단, 양평군클래식클럽의 연합공연을 시작으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전진선 양평군수와 설립자 이경학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모범청소년 6명에 대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2부 사회복지종사자 치유운동회는 개회 선언과 선수 입장 및 선서 후 청·홍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시상과 함께 마무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수상하신 유공자 분들과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공공도서관 성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숲을 만나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2세 ~ 70세의 고양시민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풍동도서관 옆 식골공원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년에서 노년에 이르는 베이비붐 세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인접해 있는 공원에서 숲체험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숲을 둘러보며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연물로 작품을 표현하며 직접 만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양한 생태 놀이 활동과 자연을 표현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함으로써 생태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에너지를 형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9월 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11월 2일까지‘이 계절의 작가’ 황인찬 시인 편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계절의 작가’는 분기별(계절별)로 문학 작가 1인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소장품 전시, 강연·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해당 작가에 대해 깊이 읽기를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가을을 장식할 황인찬 시인은 2010년 '현대문학' 을 통해 등단한 이후, 세밀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일상의 풍경과 감정을 사유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인이다. 시집 '희지의 세계'와 '구관조 씻기기',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를 비롯해, 산문집 '읽는 슬품, 말하는 사랑' 등을 통해 문학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냈다. 또한 황인찬 시인은 현대문학상, 김수영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전시는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 ‘이 계절의 작가’코너에 작가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 중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강연 ≪시와 아름다움을 통해 삶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0일 개최되는‘2025 고양 청년의 날’기념행사를 앞두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전 이벤트 ‘GOYANG ON! 청년로드 – 명소 인증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활력을 충전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쉽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청년복합문화공간인 ‘내일꿈제작소’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고양시 곳곳의 문화·역사적 자원을 돌아보며 청년들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양시 전역에 있는 명소 중 1곳을 방문해 촬영 일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한 뒤, 청년의 날 기념식 당일(9월 20일) 내일꿈제작소 행사장 내 인증 부스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선착순(13:00~16:00까지 운영)으로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5일 여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여주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란 주제로 개최된 기념식은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유니스’팀의 치어리딩 공연 및 여주시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수상은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사회복지 유공자 18명에게 여주시장상, 국회의원상, 여주시의회의장상, 경기도의회의장상,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로 꾸며졌다. 행사 중간중간 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단체 및 기관에서 경품과 기념품을 풍성하게 지원하여 참여 열기를 더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열정과 신념을 갖고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종사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아트뮤지엄 려에서 제28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 회원전《예술의 미학을 사진으로 끊임없이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는 1998년 창립 이후 지역 사진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28회를 맞은 이번 정기회원전은 52명의 작가가 참여해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사진예술의 흐름과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주제는 사진예술의 기록성과 예술성의 교차다. 자연과 역사를 배경으로, 일상의 순간이 예술적 기억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빛과 그림자, 색채와 구도라는 사진의 언어로 찰나의 순간을 미적 기억으로 승화시키며, 사진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감성과 예술적 사유를 잇는 매개체임을 보여준다. 홍창희 여주지부장은 “사진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감성을 공유하는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작지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전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여주지부는 사진예술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과 호흡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6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진행된 '2025 버스킹 축제 오픈마이크 페스타'가 청소년과 시민 2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매월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온 ‘오픈마이크’ 버스킹 무대를 확장해 마련된 특별 기획 공연으로, 그동안 무대를 빛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행사는 전문 버스킹 팀 ‘리트뮤’, 청소년 벨리댄스팀 ‘JN벨루스’, 힙합·보컬 동아리 ‘칠린크루’, 감성 보컬리스트 ‘헤라’, 싱어송라이터 ‘기온’, 팀 ‘DEAR’ 등이 무대를 꾸몄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츠(IT’S)가 초청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츠의 대표곡 '청록'을 출연진 모두가 함께 꾸민 특별 협업 무대는 이날 가장 큰 환호와 감동을 이끌어냈다. 축제 중간에는 대학생 서포터즈 ‘HAND’가 준비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웃으며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었다.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