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올 한해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함께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 연수구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 기관들이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인천사서원이 올해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협업한 사업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과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 사업 등이다. 행사는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에 참여한 기관들의 발표로 시작했다. 이는 부평구 거주 중장년 1인가구 고위험군 대상 사업으로, 인천사서원, 부평구, 부평구 내 4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진행했다. 김종산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팀장은 초기상담-맞춤형 패키지-사례관리-자기돌봄 지원으로 이어지는 컨소시엄 협업 모델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장석우 푸른나무인천심리상담센터 소장은 건강개선, 위기 개입, 사회관계망 변화 등 중장년 1인 가구 통합사회서비스 성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으로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 제공사업 참가 기관들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지역사회에서 돌봄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5~11월 총 14개 기관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우리가 된 시간들'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동호회 ‘아라캘리’가 기획한 작품전시로, 가족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에는 김소희 작가를 비롯한 5명의 회원이 참여, 총 35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기억을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연말의 따뜻한 위로와 사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라캘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손글씨 작품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관계의 온기를 조명하며, 세대와 시간을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소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이다. ‘열린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인천시립박물관이 2020년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인천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편안하게 접하며,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은 2026년 1월 6일부터 16일까지 겨울방학 교육 '선사시대 시간여행'과 '우리동네 고고학자'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선사시대 시간여행'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선사시대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머그컵을 만드는 체험이다. '우리동네 고고학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유물 발굴 및 복원 체험 활동을 통해 고고학 현장을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 교육은 총 8회 운영되며, ‘선사시대 시간여행’은 1월 6일과 13일 오전·오후에, ‘우리동네 고고학자’는 1월 9일과 16일 오전·오후에 각각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인천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회차당 10명을 모집하며, 1차 신청은 2025년 12월 29일 오전 10시, 2차 신청은 2026년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하대학교와 23일 ‘인천해역 해양환경 공동조사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해역의 해양환경 관리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공동 조사·연구와 상호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안 퇴적물 지화학 특성 및 해양수리모델 이동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인천 주요 해역의 퇴적환경변화와 물질 이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연구 결과를 해양환경 정책 수립과 관리계획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과 인하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적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해양 중심도시로서 과학 기반의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자체 최초로 해양 미세플라스틱 조사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해양․하천 환경 조사연구를 선도해 왔다. 인하대학교는 경기·인천지역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Sea Grant)을 운영하는 거점 대학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지역의 2024년 대기환경 측정자료와 지역특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2024년 인천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1년간 수집된 대기환경 자료를 바탕으로 인천의 대기환경 현황과 변화 추세를 진단·평가하는 연간 보고서다. 대기환경 측정망 자료를 비롯해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등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다양한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평균 농도는 초미세먼지(PM-2.5) 19㎍/㎥, 미세먼지(PM-10) 33㎍/㎥, 오존(O3) 0.0339ppm 수준으로 나타났다. 1년 전인 2023년 연평균과 비교하면 (초)미세먼지는 3~8㎍/㎥ 감소했으며, 오존은 0.0009ppm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초)미세먼지는 2023년과 달리 황사 발생 일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인천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의 ‘좋음’ 일수가 2023년 대비 각 37일, 51일 증가했고, 미세먼지 경보 발령도 총 19일 47회로 2023년(39일 97회) 대비 크게 감소하여 먼지 관련 대기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오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인천시교육청과 합동으로 '2025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 사후관리'를 실시한 결과, 점검 대상 업체가 우수한 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축산물 안전성도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학교급식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인천시는 축산물 공급업체 6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미트체크포함)을 실시하고, 해당 업체가 납품하는 학교 6개교를 방문해 축산물 수거검사를 병행했다. 공급업체 현장점검에서는 작업장 및 수송차량 위생상태, 축산물 보관 상태, 관련 서류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그 결과 6개 공급업체 모두 평가점수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관리 수준을 보였다. 특히 모든 업체가 관련 허가증, 보험증, 위생교육 수료증 등을 적정하게 비치하고 있었으며, 작업장과 수송차량도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업체에 대해서는 작업장 청결 강화, 차량 위생관리 철저, 축산물 이력제 전산 신고 준수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아울러 축산물 이력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시민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지역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이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인천지역유산’을 최초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지역유산’은 배다리 헌책방 골목, 각국 조계지 계단, 신포국제시장, 짜장면, 인천아트플랫폼 등 총 17건이다. 개항의 역사와 생활사, 산업・도시 변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기록과 공동체의 기억이 축적된 공간 등이 포함돼 시민 공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지역유산’은 국가유산이나 시 지정・등록 문화유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근현대에 형성된 공간·기록·사건 등 인천의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와 시민 공감도를 지닌 유산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시민의 일상과 기억을 문화유산의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첫 선정은 제도 시행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고려해 시민 공모를 통해 후보를 발굴하고, 전문기관의 조사·연구와 인천지역유산위원회의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역사성, 사회문화성, 상징성, 보존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인천지역유산’으로 선정된 대상에 대해 소유자 및 관리단체의 동의를 거쳐 인증 표식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시민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천 i-패스’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2월 23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 A동에서 개최됐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통·환경 분야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 명 이상 7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 분야의 환경·사회·경제적 성과와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2022년과 2024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인구 규모와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인천시의 ‘인천 i-패스’는 그룹 구분과 관계없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시책 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전국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천 i-패스’의 추진 성과와 정책 내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출범 2년을 맞아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집약한 '2025년 공단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이 자체 선정한 10대 뉴스에는 ▲공단 출범 2년, ‘시설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수탁시설 15개) ▲‘은빛내일 마을수리사’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우수상 수상 ▲2025년도 ‘우수공공체육시설’ 수상 ▲지방공공기관 혁신 전국평가 우수상 수상 ▲태백작은영화관·장성국민체육센터 개관 ▲고원·절골 힐링캠핑장 등 야영시설 본격 운영 ▲지역이 살아야 공단이 산다, 총 20건의 지역협력사업 추진 ▲자체정비·정비 56건, 약 1억 2천만 원 예산절감 ▲3S의혁신운동 추진 및 정착 ▲공단 마스코트 ‘꼼꼼이’ 자체 개발 및 꼼꼼나눔봉사단 출범이 포함됐다. 공단은 출범 2년 만에 수탁시설을 기존 10개에서 15개로 확대하며 시설관리 전문기관으로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태백작은영화관, 장성국민체육센터, 고원·절골 힐링캠핑장, 장성게스트하우스 등 신규 시설을 안정적으로 인수·운영하며 시민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지역 상생 분야에서는 ‘은빛내일 마을수리사’ 사업이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장성동 제2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장성동 행정복지센터는 건축된 지 43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해 민원 처리와 각종 주민 프로그램 운영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지난 8월 장성동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행정복지센터를 확장·신축해 제2청사를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 다수의 주민이 찬성 의견을 제시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확인했다. 특히 문화시설 등 생활 SOC를 접목한 복합 청사 건립을 희망하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2026년 상반기까지 복합 청사 개발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비 규모와 개발 면적, 단계별 추진 일정 등 사업 추진 기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2청사가 조성되면 청사 이용에 따른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그동안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되던 각종 위원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행정 기능이 결합된 복합 청사 조성을 통해 장성권역의 생활 편의와 지역 활력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영기관 선정은 '태백시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 조례'와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 방식으로 추진됐다.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제안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포함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으며, 보건·의료·행정 분야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운영 역량, 공공성, 전문성, 재정 안정성, 사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공공의료 분야 39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책임 운영자를 공공산후조리원 원장으로 배치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이 보유한 간호·보건·의료 분야 인적 자원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수급·운영하고, 간호·물리치료·상담·보육을 연계한 통합 케어 체계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회복과 건강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염관리 표준 매뉴얼을 기반으로 상시 위생·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해 신생아 감염 예방과 안전 확보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NH농협카드와 함께 추진한 ‘강원 관광소비 활성화 상생 캠페인’ 결과, 전년 동일 기간 대비 관광 소비 금액과 결제 고객 수가 모두 증가하며 실질적인 지역 소비 활성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이 집계한 캠페인 성과 분석 결과, 2025년 11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관광 관련 가맹점에서 발생한 NH농협카드 결제 금액은 약 2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억 원(11.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제 고객 수는 약 25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1만 9천 명(8.02%)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역시 3,110원 증가해 방문객 유입이 실제 소비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부가 소비층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동일 기간 10만 원 이상 결제 고객의 총 이용액은 약 2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억 원(11.46%) 증가했으며, 결제 고객 수 역시 7,179명(10.39%) 증가해 단순 방문이 아닌 체류·소비 중심의 관광 구조 전환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캠페인은 카드사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모바일 광고, 앱 푸시 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은 지난 20일 속초 중앙시장 센텀마크 1층(구 롯데시네마)에서 지역 현안 대응 G-Lab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참여형 음식문화 정책 행사인 '속초미식 이음 – 모두의 식탁'을 속초시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과제책임자 최교호)는 ‘G-Lab 음식문화도시 속초 – 맛과 정책을 함께 이야기하다’를 부제로, 속초의 음식 유산을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동시에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 협의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속초 시민과 소상공인, 대학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음식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속초 음식의 유산 – 과거에서 찾는 미래 정책’에서는 2~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온 지역 음식점 대표들과 신세대 디저트 제품을 만드는 청년사장들이 함께 참여해, 가게의 역사와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토크쇼를 들으며 ‘오래가는 가게를 위한 정책’에 대해 직접 키워드를 도출해 기록하는 방식으로 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대학생들이 거주하는 강원학사가 2026년도 1학기 신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지원자 본인 또는 친권자의 주소가 강원특별자치도이면서 도내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도내 고교를 졸업한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이다. 모집인원은 총 190명으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관악학사는 110명,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도봉학사는 80명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관악학사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도봉학사 1월 5일부터 1월 12일까지이며, 지원자는 희망하는 학사 한 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강원인재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강원학사는 월 18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와 식사 제공은 물론 독서실,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학사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건강관리 등 자기개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관악학사는 최근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된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진행해 학사생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신입사생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원인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전국 9개 소담스퀘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차 평가에서 소담스퀘어 강원이 A등급을 획득해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 강원은 올해 소상공인 905개 사, 1,99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당초 목표인 705개사, 1,520개 제품을 초과 달성했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 ▲판로 확대 할인기획전 ▲라이브커머스 ▲스타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강원더몰 입점 지원 등으로,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강원더몰과 연계한 온라인 할인기획전에서는 160개 사, 320개 제품이 참여해 7억 1,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제2회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는 소상공인이 직접 쇼호스트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소상공인 TV와 SNS 생중계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우리기업 알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35개 사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방영하고, 스타 소상공인 5개 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등 소담스퀘어 강원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전체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내 7개 시군*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총 2억 9천만 원(도 1억 5천만 원, 시군 1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도는 연초부터 시내버스·택시 요금,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등 도 결정 공공요금의 동결 또는 인상 최소화를 유도하고, 상·하수도 요금의 연차별 인상에 대한 협조 요청을 통해 도민 체감 물가 안정에 힘써왔다. 또한 관광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청 콜센터(120)를 활용한 관광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QR코드 기반 신고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이용 활성화 시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물가 극복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부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2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이 공동대표로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접경지역 군(軍) 관련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국방부, 접경지역 5개 군이 참여하는 정례 협의체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12차 회의에서는 국방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에서 건의한 안건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민통선 북상 추진 지원 △군 장병 우대업소 활성화 사업 홍보 협조 △군 유휴지 단기 활용 △국방부–철원군 간 토지 교환 사업 재개 △지자체에 의한 민통소초 민간인 출입 관리 등 총 5건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민통선 출입 절차 개선을 위해 개인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활용한 인터넷 기반 단일 출입관리 시스템 도입 계획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출입 편의성 향상과 출입자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