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민의힘 수원갑청년위원회(위원장 최정헌)는 지난 8일 수원특례시 컨벤션센터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5년 수원청년 신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수원지역의 청년당원들과 보수세력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2030 청년들의 연대와 통합을 통해 당의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심재철 경기도당 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기정 전 수원시의장, 김도훈, 김일중, 한원찬 경기도의원, 유준숙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대표,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김소진 수원시의원, 김민석 강서구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나경원, 안철수, 윤상현 국회의원과 청년대표로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인 이상욱 서울시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행사는 수원갑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정헌 수원시의원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최 위원장은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실질적인 정치적 대표성을 갖출 수 있도록 연대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보고회에서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황교안 전 총리의 특강 무대에서는 국민의힘의 청년층 확대와 지방정치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가져야 할 비전은 '됨'이 아닌 '함'”을 역설했다. 또 “앞으로 청년들이 정치와 사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길 바란다"며 수원시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심재철 경기도당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인 청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수원의 변화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청년들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할 것이며 급변하는 정국 속에서 책임지는 여당으로서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당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신년회는 수원갑청년위원회가 주관한 첫 번째 행사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내빈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활발한 정치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향후 청년들의 정치 활동에 대한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