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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 ‘봄의 향연‘ 축제 개최

오는 26일 인천 서구 석남동 문화의 거리서 화려한 봄 축제 열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문화의 거리’에서 제2회 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의 향연”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와 분야의 예술인, 서구생활문화동아리,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를 포함한 야외공연, 문화의거리 입주 예술인의 체험부스 운영 그리고 거북시장 상인회의 먹거리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제2회 봄 축제의 일환으로 ‘서구 스타 가수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지정곡 중 한 곡을 선택하여 나의 매력과 끼를 발산하는 프로그램이며 현재 온·오프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심 있는 서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신청하면 된다.

 

이번 봄 축제는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문화의 거리‘에 입주한 재즈피아니스트 박수완 듀오의 재즈공연, i-신포니에타의 봄을 여는 클래식 공연, 2024년 챌린지 열풍이 일었던 노래 ‘티라미수 케익’의 원곡자인 위아더나잇 밴드 공연까지 이어진다. 또한 서구의 청소년 및 성인 서구생활문화동아리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준비되어있어 11시부터 17시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한편 김종은 화백, 이성미 작가 등 ‘문화의 거리’ 입주 예술인들의 갤러리에서는 전시가 열리고, 야외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열려 ‘문화의 거리’ 곳곳에서 보고,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거북시장 상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봄 축제도 함께한다. 작년 한입 먹거리로 값싸고 맛있는 먹거리 부스를 열었다면 올해는 풍성한 볼거리만큼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하여 먹거리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랜만에 풍성한 거리 축제 개최 소식에 서구 교내 동아리 사이에서는 ‘문화의 거리’ 대외활동 기회로 신청이 쇄도한 것은 물론 가을 축제까지 참여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제2회 봄 축제는 모두가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문화공간 터·틀에서는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연극이 개최되어 ‘문화의 거리’ 일대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이종원 대표이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