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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지원 확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달 17일부터 ‘초등학생 저학년반(1~3학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기존 중·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 4월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저학년반이 신설됐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 이후 발생하는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아동의 사회성 및 자립 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확대된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중 2016년부터 2018년 출생한 초등 저학년 아동이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부모 가정, 한부모·조손·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66시간의 바우처가 지급되며, 전담 인력 및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육 △미술 △요리 △스마트 활동 △외부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은 장애아동과 가족 모두에게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대상 특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장애인 가족이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