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과 이희승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은 지난 2일 영통구 청명고등학교를 찾아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채명기 위원장과 이희승 위원장은 청명고등학교 개교 이후 26년이 지난 현재 시설의 노후화 상태와 공간 협소 문제를 직접 확인했다.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청명고등학교 교장과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통행 불편과 시설 접근성 저하 문제를 비롯해, 복도에 설치된 낡은 신발장이 학생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청명고등학교의 교육환경과 학생 안전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 확인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청명고등학교는 학교 내 ‘라미갤러리’개관을 기념해 초대작가전을 개최하며, 전시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협동관 3층 라미갤러리와 지성관 1층 현관 입구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전시 일정은 5월 2일, 6월 2일, 9월 1일, 10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