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 웰컴 프로젝트 2탄 ‘따뜻한 세상’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따뜻한 세상’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카페 공간을 매개로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청소년 환대 프로젝트이다.
시민들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정 카페에 방문해 원하는 금액을 결제·기부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해당 카페에 기부된 금액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건전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 카페는 총 7곳으로, ▲투썸플레이스 삼척교동점 ▲디저트39 삼척교동점 ▲A·A COFFEE ▲데일리 ▲공차 삼척점 ▲씨홀스베이커리인아그곳 ▲모온떡엔차가 선정됐다.
김정희 센터장은 “지역의 어른들이 부모, 선생님, 선후배의 마음으로 응원의 메시지와 음료 한 잔을 기부해 주신다면, 청소년들이 지친 일상 속에서 위로받고 친구들과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