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개선을 위해 '2020년 강소농 육성교육'을 오는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소농은 비록 작은 규모지만 자율·자립 경영을 실천해 농가 소득 향상 등 경영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인을 말한다.
교육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등에 실시되며 기본교육은 2월 19일, 심화교육은 3월 9일에서 10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소농은 3월 10일 선정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또는 그 직계가족이다.
내용은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농가별 맞춤 컨설팅 등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 진행 후 수료자 대상 강소농 선정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31일까지 참가비는 무료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농업경영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화성시청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 참조하면 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계획 수립 지원 △경영진단 및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농업기술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
이명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계별 차별화된 교육과 컨설팅으로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