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꽃피는 봄철을 맞아 26일부터 가로변 곳곳을 봄꽃으로 활짝 물들인다.
26일 구에 따르면 대표적인 봄꽃인 팬지를 가로화단 및 화분에 식재해 가로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화사한 새봄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효원로 등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17개소에 팬지 등 봄꽃 총 1만8930본이 식재돼 거리 곳곳을 아름답게 장식하게 된다.
또 지난 11월 구청사 및 교통섬에 식재한 튤립구근이 올해 4월 만개할 예정으로 팬지와 함께 봄철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전망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이번 새봄맞이 봄꽃식재를 통해 삭막한 도심 가로변을 화사한 원색의 봄꽃으로 연출해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활기찬 계절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