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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보건소, 지역의료기관 인슐린 처방·교육 실태조사

조사대상 의료기관의 70%만 의사가 인슐린 교육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보건소는 당뇨환자의 효과적인 인슐린 교육을 위해 관내 1차 의료기관 40곳과 진료의사 53명을 대상으로 ‘인슐린 주사 처방 및 교육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태조사 결과 당뇨환자에게 인슐린 처방 중인 1차 의료기관의 70%만 의사가 직접 인슐린 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처방의 장애요소로 ▲환자의 인슐린 치료거부(31%) ▲환자의 인슐린 자가주사 어려움(25%) ▲교육환경 부족(22%) 순으로 조사됐다.


하남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의 인슐린 교육은 전국 보건소 중 처음으로 시도한 당뇨병 심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최희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하남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인슐린 교육실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및 추가 사업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