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대학신입생과 청소년가정을 위해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모금액을 이용해 진행한 것으로, 저소득계층 대학신입생 8가정에 입학금·교재비 등으로 총 2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 불균형이 예상되는 저소득 청소년 40가구에 총20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강성학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 우리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했고, 이영수 미사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