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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26일 캠프 모니터링을 위한 사후모임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가족치유캠프를 지난 7일 8일, 2박 3일간 진행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개발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가족치유캠프는 가족역할극, 협력게임, 의사소통훈련, 아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가족규칙 세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스마트폰 없이 온전히 가족구성원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자녀를 둔 한 참가자는 “아이와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진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스마트폰 과사용으로 생긴 가족 간 소통 부재와 갈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순 센터장은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미디어 과의존 및 중독예방을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프의 모니터링을 위해 오는 26일 사후모임을 진행하고 캠프 이후 달라진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이야기와 스마트폰 이외의 대안활동,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변화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