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8일 열린 제388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가 제출한 내년(2025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수원시에서 의회로 제출한 수원시 내년 예산 총 규모는 3조 1899억원으로, 2024년도 당초 예산 3조 741억 원 보다 1158억원(3.8%) 증액됐다.
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세입 예산은 원안대로 심사했고, 세출 예산 중 일반 회계는 94개 사업에서 32억 8천784만 2천원을 감액 조정했다.
일반 회계 중 27개 사업에 대해서는 32억 5천284만원을 증액했으며 나머지 부분은 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수정 예산안을 포함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3조 5천652억 원으로, 제1회 추경 예산액 대비 1천391억 원이 증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