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비만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건강한 생활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중앙-지자체 합동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 슬로건을 바탕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고 전국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3월 8일 오후 2시 원주 DB 프로미 홈경기에 맞춰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을 통해 신체활동, 심뇌혈관예방관리, 구강보건, 금연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도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4월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와 협력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캠페인을 열 계획이다.
중앙 차원에서는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대국민 건강생활실천 인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가 개설되며, 걷기 목표는 한 달간 15만 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