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원주시 아동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운동으로, 책꾸러미 배부, 후속 프로그램 운영, 양육자 교육 등 다양한 연관 사업을 진행한다.
책꾸러미 배부 대상자는 원주시에 주소를 둔 1단계(∼18개월), 2단계(19∼35개월), 3단계(36개월∼취학 전) 및 4단계(초등 1∼2학년) 아동으로,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3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보호자 신분증(필수)과 아기수첩 또는 주민등록등본(택1)을 지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더 많은 아이가 책과 도서관을 접하고, 계속해서 독서 활동을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