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학부모·교육단체 1347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는 학부모를 포함한 경기도교육이음포럼,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경기교육시민포럼, 미래전환교육포럼 교육단체 소속 1347명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혁 국회의원(경기도당 선대위 홍보위원장)과 지지에 동참하는 단체들을 대표해 공정배 경기교육이음포럼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지선언에 나선 이들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계엄과 폭력의 내란 세력에게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우리는 아이들이 민주적 가치와 평화 속에서 자유롭게 성장하길 원한다. 그러나 과거의 어두운 역사가 반복된다면, 우리 아이들은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를 표하며, “민주주의와 법치, 평화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약속해 온 이재명 후보가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의 안전과 민주주의 수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평화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