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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 접경지역 군급식 참여 친환경농민 241명, 이재명 지지 선언

농민들, 이재명 후보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 공식선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접경지역 군급식 참여 친환경농민 241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도 접경지역 군급식 참여 친환경농민 241명이 지지선언서와 명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비롯한 이남용 양주출하회장, 유승철 파주출하회장, 최종섭 연천출하회장, 장선희 김포출하회장, 염현수 고양출하회장, 강인숙 포천출하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지지선언에 나선 이들은 “누구보다도 접경지역의 현실을 직시하고, 군 장병과 농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과 실천 가능한 비전을 제시해 온 이재명 후보야말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접경지역 군부대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등 실천력을 입증한 바 있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철학을 분명히 밝힌 이재명 후보의 정책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의 고통을 이해하고 억울한 이들의 편에 서 온 이재명 후보를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으로 선택할 것을 공식 선언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지난 2일 ▲군사적 긴장 완화와 남북 간 신뢰 복원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법과 예산 집행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접경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장 등 접경지역 공약을 발표했다.